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날도 더운데 내 계좌도 녹았다"…한 달새 '-28%' 역대급 롤러코스피
936 7
2026.07.28 16:21
936 7

코스피가 28일 4월 14일 이후 약 세 달 만에 6,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코스닥도 7% 넘게 밀리며 약 1년3개월 만에 700선을 내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2.12포인트(10.84%) 내린 6,023.6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355.48포인트(5.26%) 내린 6,400.27로 개장했다. 장중 반도체 중심 급락세에 하락폭을 키우며 한때 5,992.91(-11.29%)까지 밀리며 6천선을 밑돌았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 반도체산업의 추격 우려가 국내 증시를 덮치면서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급락한 데 이어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매가 이어지자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피시장에서는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작동했다. 하루에 양 시장에서의 서킷 브레이커 동시 발동은 3월 4일과 지난달 8일에 이어 올 들어 3번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조3,305억원, 6,332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4조9,66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13.39%, SK하이닉스는 14.65% 내렸고 삼성전자우(-12.01%), SK스퀘어(-15.60%), 삼성전기(-15.92%)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홀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10.97% 내리며 곤두박질쳤다. 이달에만 28%가량 내린 수준으로 코스피지수가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998년 외환위기, 2000년 IT버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 위기가 왔을 때보다도 지수가 더 큰 폭으로 흔들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분간 계좌는 덮어둬야겠다. 바닥이 어디인지 알면 대박일듯""코스피 재앙의 날. 손절(손절매)시기도 지났다""오를 땐 2%, 빠질 땐 10%. 어질어질하다""이제는 파는 것도 능력인 상황" 등 투자자 하소연 글이 잇따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급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04포인트(7.72%) 내린 705.8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60억원, 5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3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4.97%), 에코프로비엠(-7.87%), 에코프로(-9.80%), 레인보우로보틱스(-10.20%), 주성엔지니어링(-14.08%)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중국 반도체 장비 업체의 DUV 노광장비 양산 가능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중국의 반도체 자립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시장에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건전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엔비디아가 SK그룹, 오픈AI 등과 총 7500억 달러상당의 대형 딜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AI 순환거래 논란이 재점화됐다"고 진단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업종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내년은 반도체 역사상 공급 부족 현상이 가장 극심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60277?sid=101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1 07.27 80,53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8,6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0,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8,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1,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1,4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229 기사/뉴스 속보]평택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대피 명령 8 17:47 579
3127228 이슈 재정경제부 -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의 구체적 내용은 결정된 바 없습니다. 17:47 95
3127227 유머 효리수가 음중에 요청한 사항들 (갑질주의) 27 17:46 1,077
3127226 기사/뉴스 [단독] 종부세도 공제한도 설정…초고가는 '稅부담 상한' 높인다 17:46 86
3127225 이슈 컨셉 포토 하나를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한 키키..jpg 1 17:45 258
3127224 유머 누가 수박에 똔고 들이미나여? 어느집 싸가지인가요? 4 17:42 848
3127223 이슈 뽕나무와 사랑에 빠진 아기백사자 루카 3 17:41 394
3127222 정보 "하라주쿠에서 세계로" ASOBISYSTEM의 프로젝트 KAWAII LAB.과 LIVET이 개최하는 서울 오디션! 1 17:39 126
3127221 이슈 평택 송탄 대피명령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 287 17:38 11,306
3127220 기사/뉴스 [속보] "규슈 강진으로 구마모토 공항 활주로 폐쇄" <교도통신> 17:38 717
3127219 기사/뉴스 [속보] "강진으로 구마모토 5만가구 정전…화재 연기 발생" <日언론> 10 17:36 1,055
3127218 이슈 <김부장> 9-10화 비하인드 17:36 161
3127217 유머 고양이 젤라또 한스쿱이요 17:36 350
3127216 이슈 거제 모래성 포차 x 나랑드 사이다 콜라보 6 17:35 465
3127215 기사/뉴스 [속보]“TSMC, 日구마모토 공장 지진 피해 확인 중” 39 17:35 2,450
3127214 이슈 [KBO] 라인업이 끝도없다는 kt wiz X 원피스 콜라보 MD 리스트(스압주의) 9 17:35 551
3127213 기사/뉴스 최수종, 아내 하희라 빼닮은 스물여섯 딸 공개…"눈은 날 닮아" 10 17:35 2,458
3127212 이슈 리센느 장도연의 살롱드립 오늘 6시 1 17:33 499
3127211 이슈 샤먼 제작진이 구마 예식 촬영 중 망했다고 생각했던 순간 17 17:32 2,794
3127210 유머 지금 주식하는 덬들 상황 14 17:32 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