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60726?cds=news_media_pc&type=editn

사진=스레드 갈무리
한 아파트 오수관이 쌀 40㎏에 막히면서 저층 세대 화장실로 오수가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아파트 공고문이 화제입니다.
어제(27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아파트에 붙은 공고문"이라며 "쌀 40㎏가 오수관에서 발견됐다는데 왜 이러는 걸까. 정말 미스터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가 함께 게시한 한 아파트 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해당 아파트의 저층 세대에 변기를 통해 오수가 역류하며 일부 세대 화장실이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측은 "오수관 막힘을 해결하기 위해 세관 업체에서 이틀간 밤샘 작업으로 배관 세척을 실시했고, 작업 결과 무려 약 40㎏에 달하는 다량의 쌀이 배관을 막아 오수가 저층 세대로 역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기나 하수구에 쌀, 물티슈, 생리대, 음식물, 양말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버릴 경우 메인 오수관에 쌓여 배관이 막히고 결국 오수 역류 등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이 같은 사고의 복구 및 세척 비용은 결국 공동 관리비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입주민 여러분들은 변기에 오물과 화장지만 배출하시고 쌀, 물티슈, 음식물 등 이물질은 반드시 종량제봉투 등을 이용해 올바르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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