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비행기서 두번 내렸다" 진에어, 폭염 속 기내 감금…'인당 4만원' 보상안 승객 분통
4,169 32
2026.07.28 13:56
4,169 32

일본 다카마쓰 공항에서 에어컨 고장으로 찜통이 된 진에어 여객기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실신해 다른 남성 승객의 등에 업혀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퀘스트 이윤희 기자]

일본 다카마쓰 공항에서 에어컨 고장으로 찜통이 된 진에어 여객기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실신해 다른 남성 승객의 등에 업혀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퀘스트 이윤희 기자]

【뉴스퀘스트=이윤희 기자】 일본 다카마쓰 공항에서 발생한 진에어 여객기의 기체 결함 지연과 연이은 '하기(기내 하차) 사고'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여름 36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승객들을 냉방 없는 기내에 두 차례나 밀어 넣었다가 내리게 하는 등 2시간 가까이 방치해 열사병과 공황 증상을 유발해 놓고, 1인당 고작 4만원의 보상안을 제시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현장은 36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승객들이 실신해 업혀 나가는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항공사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응급상황은 없었다"는 식으로 상황을 축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15분 일본 다카마쓰 공항에서 서울로 오는 진에어 LJ360편 여객기 내에서 초유의 연이은 기내 '하기(비행기 하차)' 사태가 발생했다.


타이어 교체 지연부터 보조동력장치(APU) 폭발, 엔진 냉방시스템 불능까지 기체 결함이 계속된 추가 점검으로 이어지며, 폭염 속에서 비행기에 갇혀야 했던 승객들 다수는 귀국길을 포기했다.


당초 탑승객 190여명은 저녁 6시쯤 비행기에 올랐으나 냉방이 전혀 되지 않아 약 50분간 찜통더위를 견디다 결국 하기 조치됐다.


하기 후 승객들은 공항 터미널에서 1시간가량 속수무책으로 방치됐다. 이후 문제가 해결됐다며 약 1시간 뒤 승객들을 다시 비행기에 태웠으나, 이후 활주로로 이동하던 비행기는 보조동력장치를 뗀 상태였으며, 설상가상으로 엔진 에어쿨링 시스템마저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냉방이 완전히 차단된 기내에서 승객들은 또다시 1시간 동안 갇혀 있다가 결국 두번째로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다.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0518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8 07.27 89,08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90,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1,3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9,7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6,8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2,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497 이슈 유독 단체로 안무 칼각 맞춰올때마다 반응 더 좋은 원호 노래 22:35 19
3127496 유머 다음에는 오마이걸 리더 안 하겠다는 효정 22:35 110
3127495 유머 AI 트로트들이 난립하기 이전에 시대를 앞서갔던 유튜버 22:34 364
3127494 유머 호프에 나오는 대사 중에 활용력 제일 높은 거: 화악,죽이세유 1 22:33 240
3127493 이슈 썸가대 들었을때 팬들이 예상한 레드벨벳 반응 :가요대전을 여름에 해요? 1 22:31 496
3127492 유머 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사나이 감성 ost 두곡 9 22:30 201
3127491 기사/뉴스 복싱대회서 쓰러진 중학생 ‘10개월째 의식 불명’···경찰, 협회 관계자 등 8명 송치 5 22:30 565
3127490 유머 지방 병원에서 헛소문 퍼트리는 간호사 11 22:30 1,717
3127489 이슈 김부장 배구부 훈남에서 청량돌로 돌아온 아이돌.jpg 22:28 589
3127488 기사/뉴스 구마모토 지진 이후 공장 굴뚝 붕괴로 인해 실종자 발생 11 22:26 1,816
3127487 이슈 크런치 말랑이 왜 유행인지 알 것 같은 영상..... 11 22:25 2,032
3127486 이슈 지진이 일어 났을 때 펫 관찰 카메라 2 22:24 636
3127485 이슈 AI 거부감까지 날려버리는.. AI로 만든 트로트 버젼의 노래들.. 22:23 345
3127484 유머 러닝크루 2 22:23 373
3127483 이슈 처참한 발광력을 지닌 레드벨벳 응원봉.. 드디어 리뉴얼된 근황 8 22:21 1,233
3127482 이슈 [KBO] 엘지트윈스 문정빈 데뷔 첫 두자리수 홈런! ✨️ 5 22:21 261
3127481 이슈 6세 아이의 '섬뜩한 가족그림' 때문에 경찰 대동후 학부모 긴급 소집 10 22:20 2,244
3127480 기사/뉴스 '영끌' 막혔다…2030 '비명' 20 22:20 2,219
3127479 이슈 [KBO] 3년 연속 시타하고 3년 연속 승리요정된 캐릭터🐸 20 22:18 1,318
3127478 유머 현지어가 되는 한국인이 남미에 여행가면? (예상치 못한 국뽕 주의) 6 22:16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