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멸종위기종 불법 사육 혐의…발견 8일 만에 입건
"일광욕시키다 사라져" 유기 부인…집에서는 악어거북도 발견

연합뉴스
경기 여주시의 하천변에서 발견된 국제멸종위기종 1급 샴악어를 불법으로 구매해 키운 30대 남성이 사건 발생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여주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파충류 거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샴악어를 120만원에 구매한 뒤 허가 없이 사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샴악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인 사이테스(CITES) 부속서Ⅰ에 등재된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허가 없이 거래하거나 소유할 수 없다.
경찰은 A씨가 샴악어를 구매해 사육한 행위 자체가 불법에 해당한다고 보고 정식 입건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7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