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도해 드린다"며 유명세 탄 인플루언서 목사, 스토킹·명예훼손·협박 혐의 피소
2,676 27
2026.07.28 13:16
2,676 27
JOBBXo

<뉴스앤조이>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 A 역시 유명해진 김 목사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기도를 요청했다. A는 당시 교인은 아니었지만, 마약을 한 후 죄책감에 시달렸고 신에게 기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그는 김 목사에게 "마약을 끊게 도와달라. 마약을 구하기 쉬워져 끊기 어려운 젊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중독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김 목사는 "언제 통화로 상담해 보자. 마약을 끊을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A는 통화가 부담스럽다고 했지만 김 목사는 "걱정하지 말라. 동성애나 도박 중독 등 다양한 문제가 있는 사람도 전화 통화로 결국 끊어졌다"며 거듭 통화를 요구했다.


중략


이후에도 성적 발언은 이어졌다. A의 성관계 여부를 묻는가 하면 자신이 탈모약을 복용하는데 부작용이 없어 부부 관계에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A는 자신이 남성 지인과 여행을 갔을 당시 김 목사가 원 베드를 쓰는지, 투 베드를 쓰는지, 지인과 성관계를 했는지를 질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A가 여행 중 인스타그램에 올린 수영복 사진을 공유하며 "너에게 표현하기 그렇지만 사실 좀 섹시(하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가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 종교인과 교인은 선이 존재하고 (나를) 귀엽고 예쁘게 봐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그런 자극적인 단어는 올바르지 않다"고 말하자 김 목사는 사과하기도 했다. 



XEefit

동의 없이 사진 올리고 "딸 입양했다"

연락 끊자 찾아와 "마약 신고할 것"


사실상 부모의 돌봄 없이 혼자 성장해 온 A는 김 목사와 연락하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30대 후반인 김 목사와 20대인 A의 나이 차이는 10여 살에 불과했지만, 김 목사는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도록 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있던 A 역시 신뢰하는 마음으로 아빠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김 목사는 A를 집과 교회에 여러 차례 초대해 자신의 가족들에게 소개했고, 김 목사의 부인 이 아무개 씨도 A를 딸이라고 불렀다.


A는 그 이후부터 김 목사가 돈과 시간, 생활 등에 간섭하며 자신을 통제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자신을 가족처럼 대하는 이들을 박절하게 대하기는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김 목사는 5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의 사진을 올리고 "우리 딸에게는 부모가 필요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딸을 입양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성인 입양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썼다. 해당 게시글은 약 7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고 5500회 이상 공유되기도 했다.


A는 이에 동의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가족사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점이 불쾌했던 A는 게시글을 삭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김 목사는 응하지 않았다. 글이 내려간 건 피해자가 며칠 뒤 112에 신고하고 나서였다.


피해자에게 김 목사는 오히려 마약 투약 사실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자고 말하기도 했다. A는 김 목사가 "얼굴도 예쁜데 왜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느냐. 신상을 드러내고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간증을 사람들 앞에서 하자"고 종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내가 아빠니까 다 책임진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요구에 화가 난 A는 연락을 끊고 더 이상 접근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중략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400631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3 07.27 82,46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8,6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0,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8,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2,4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1,4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277 정치 정부가 집값을 ‘안’잡는 이유 18:36 151
3127276 이슈 뿅뿅 지구오락실 인스타그램 <우주떡집> 오픈 임박 18:35 147
3127275 정보 그리스로마 홍은영 작가님 이집트신화 연재 시작 11 18:33 406
3127274 이슈 프랑스 축구 국가 대표팀, 지네딘 지단 감독 선임 18:33 256
3127273 이슈 일본 지진후에 발견된 수상한 구름 16 18:30 2,167
3127272 이슈 내일 오후 전국 날씨 예보.jpg 8 18:30 1,000
3127271 이슈 박진영(J.Y. Park)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Swing Baby,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 When We Disco, 니가 사는 그집, WET, 환상... 6 18:26 243
3127270 기사/뉴스 일본 구마모토에 진도 7.1 강진 발생, 대만 TSMC "반도체 공장 피해 살피는 중" 3 18:26 605
3127269 이슈 찜질방에서 더위 때문에 속눈썹 떨어진 아이돌.jpg 4 18:23 1,912
3127268 이슈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의 표본 수준인 돌판계 레전드 직캠(이라고 원덬만 생각하는) 중 하나...ㄷㄷㄷㄷ 9 18:22 1,439
3127267 이슈 엄마 지인이랑 싸운 40대 딸 47 18:21 3,880
3127266 유머 시리 상대로 정신승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8:20 395
3127265 이슈 일주일 뒤 출산인 아내 두고 출장 간다 vs 안 간다 47 18:19 2,580
3127264 이슈 지진으로 구마모토 성벽 무너지는 순간 8 18:18 3,160
3127263 유머 맷 데이먼을 집으로 보내기 위해 9천억원을 쓴 할리우드 21 18:18 2,719
3127262 이슈 살롱드립 다음주 예고 - 데이식스 영케이 5 18:16 375
3127261 이슈 [솔로몬코드 SOLOMONCHORD] | 필터 없는 남자 영케이! 혓바닥 자제령🚨 광희랑 딱 30분만! EP.04 2 18:16 91
3127260 이슈 지브리 <마루 밑 아리에티> 예고편(8월 19일 CGV 단독개봉) 2 18:16 379
3127259 이슈 경찰 “장윤기 사건, 경찰 자정능력 보여준 사례” ?????? 32 18:15 1,175
3127258 이슈 혼란한 와중에 난리난 옆나라 9 18:15 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