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은 학창 시절 인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인기 진짜 없었다. 왜냐하면 100kg 정도였어서"라고 답하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이날 강남은 학창 시절 인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인기 진짜 없었다. 왜냐하면 100kg 정도였어서"라고 답하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수지가 "연예인 하려고 살을 뺀 거냐?"고 묻자, 강남은 "3000명 나가는 밴드 오디션에서 제가 2등으로 떨어졌다. 100kg인데 2등이면 대단한 거다. 그때 지금 회장님이 저 보고 살 빼고 오라고 하셨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과거 100kg에 달했던 학창 시절과 독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해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오디션 낙방 후 오기가 생겼다는 강남은 "열 받아서 3개월 만에 40kg 정도 빼버렸다"고 털어놓아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 탓에 "2, 3번 쓰러졌다"며 혹독했던 감량 과정의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의 집념은 결국 결실을 맺었다.
강남은 "다음날 전화가 와서 '너 와라'라고 하셨다. 그때 붙어서 데뷔를 할 수 있었다"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기적같은 일화를 전했다.
데뷔 후 그룹 M.I.B 메인보컬 시절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강남은 한국말이 서툴러 회사로부터 신비주의 콘셉트를 주문받았다며 "인사도 하지 말고 말도 하지 말라고 해서 정말 1년 동안 인사를 안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 신비주의는 대선배를 만나 깨졌다. 그는 "하루는 소녀시대 선배들이 불러서 '왜 인사 안 하냐?'고 하더라. 한국말을 잘 못해서 그렇다고 설명하니 그러면 안 된다고 하셔서 그다음부터 90도로 인사했다"며 "나에게 예의를 가르쳐준 게 소녀시대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s://v.daum.net/v/2026072807074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