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산이라 쌀 줄 알았는데"…CXMT 서버용 DDR5, 삼성·SK하이닉스보다 비쌌다
1,683 14
2026.07.28 11:38
1,683 14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의 DDR5 메모리 모듈 판매가격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CXMT가 메모리 가격을 낮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왔지만, 최소한 서버용 제품 기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CXMT 메모리 칩을 탑재한 DDR5 메모리 모듈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제품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용 64GB DDR5-5600 ECC 메모리다. 중국 PC 하드웨어 정보 계정인 '@harukaze5719'가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화면을 공개했으며, 해당 제품 가격은 1만8999위안으로 표시됐다.

비교 대상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품은 같은 용량과 규격 기준으로 각각 1만8595.91위안에 판매됐다. 가격만 놓고 보면 CXMT 제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오히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중국 업체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저가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소 다른 결과다.

업계의 관심은 CXMT가 메모리 가격을 낮출 새로운 공급자가 될 수 있느냐에 집중돼 있었다. 현재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개 기업이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론이 소비자용 메모리 칩 생산을 축소하면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CXMT의 시장 진입은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호환성 확보도 점차 진행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CXMT는 최근 여러 PC 제조사와 메인보드 업체를 통해 제품 검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MSI는 CXMT 메모리를 지원하는 베타 BIOS를 공개했으며, ASUS 메인보드에서도 CXMT DDR5 메모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MSI는 해당 BIOS를 통해 DDR5-8200 수준까지 동작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가격만으로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까지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서버·워크스테이션용 ECC 메모리이며,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PC용 DDR5 메모리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소비자용 제품에서 별도의 가격 전략을 내놓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그럼에도 CXMT의 시장 진입은 공급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격 경쟁력이 기대만큼 크지 않더라도 시장에 공급되는 메모리 물량 자체가 늘어나면 수급 안정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CXMT가 서버용 시장을 넘어 일반 PC용 DDR5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공급 확대가 글로벌 메모리 가격과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7543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17 07.27 75,57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4,1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0,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2,6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09,4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0,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063 이슈 명예영국인 유학가기전 20살때 모습 2 14:55 340
3127062 이슈 국내 최초로 촬영한 바티칸 허락 받고 구마사제가 구마의식 치르는 모습 14:53 320
3127061 이슈 효리수 타이틀곡 Skibidi 데모곡 3 14:53 156
3127060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LA 블루카펫 참석한 주연배우들 8 14:51 411
3127059 이슈 스레파 패자부활전 주제가 쌀을이용한음식 or 쌀이랑어울리는음식이라 거의 다 밥반찬 만드는것 같은데 떡볶이원툴 두끼떡볶이 대표님 혼자 기계도 없이 맨손으로 떡 뽑고 계시는거 2 14:50 430
3127058 기사/뉴스 日 돈키호테, 韓 최초 진출? 대구 동성로 대백 본점 입점 검토 31 14:49 799
3127057 기사/뉴스 [속보]BTS 효과 제대로..하이브, 분기 매출 최초 1조원 찍었다 15 14:49 526
3127056 이슈 아니 이거 국내 최초로 바티칸 허락받고 구마사제가 구마의식 하는 장면 촬영한거래 22 14:48 1,620
3127055 이슈 아이오아이 세정 플챗 업로드 6 14:44 423
3127054 기사/뉴스 임영웅 애착동생 된 김도훈, 최애 바지까지 빌려줬다(산골총각 영웅) 3 14:43 629
3127053 이슈 역대 드라마 갤럽 선호도 10% 넘는 드라마 14편 9 14:43 809
3127052 이슈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해줬다는 르세라핌 투어 의상 13 14:42 1,905
3127051 이슈 다이소 신상 볼꾸, 샤꾸, 칼꾸.................. 14 14:42 2,208
3127050 기사/뉴스 "기도해 드린다"며 유명세 탄 인플루언서 목사, 스토킹·명예훼손·협박 혐의 피소 7 14:40 746
3127049 이슈 '기도해 드릴게요'라는 숏폼 컨텐츠로 유명세를 탄 목사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20대 여성을 직접 만나 '상담'을 명분으로 성적 발언을 하고 동의 없이 그의 얼굴과 가정사를 드러내는 등의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20 14:38 1,788
3127048 이슈 대나무가 자라며 산채로 관통한다는 죽순 고문, 실제로 가능할까? 38 14:37 2,694
3127047 이슈 가계부 오픈한 봉화군 홍보담당자.jpg 34 14:37 2,356
3127046 기사/뉴스 [전문기자의 시선] 호남 반도체에 웬 反美 구호… 한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 14:37 314
3127045 이슈 축구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상대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 확정 14:35 160
3127044 이슈 갓 데뷔한 아이돌에게 JYP가 하는말 2 14:34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