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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과열
금융당국 “총투자 20% 한도 제한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부동산 금융정책 국민의견 경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6.7.15 김범준 기자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향해 고강도 추가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요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 및 진입 요건 추가 상향 등 촐량 관리 방안을 곧바로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및 운용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최근 반도체 등 특정 업종 변동성과 맞물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6일 발표한 기본예탁금 상향(1000만 원→3000만 원) 등 보완 방안의 신속한 이행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만약 수요가 충분히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투자요건 추가 상향,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 등 추가조치도 미리 검토·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가조치 예시로는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총 투자 금액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식의 총량 관리 방안을 비롯해 사전 모의 거래도입 주기적 재교육 및 선행 투자 경험 요건 신설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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