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신천지 '민주당 가입' 독려 정황…합수본, 4개월 전 진술 확보
1,015 11
2026.07.28 09:15
1,015 11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정교유착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신천지 간부가 신도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가입까지 독려했다는 진술을 4개월 전에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지난 3월께 신천지 탈퇴 신도를 조사하던 중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몬지파 청년회장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에 가입돼 있다. 정치인들에게 우리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합수본은 이 진술을 확보한 뒤에도 실제 민주당 가입으로 이어진 신도가 있었는지,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에 집중돼 있었는데, 시몬지파가 활동하는 고양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었고 애초 제기된 의혹 자체가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합수본은 지난 2∼3월 국민의힘 당사와 당원 명부 위탁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해 당원 명부와 신천지 신도 명단을 대조했고, 이를 근거로 이만희 총회장과 시몬지파 전 총무 등을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후 정치권에서 신천지와 민주당 간 유착 의혹이 새롭게 불거지자 합수본은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입건된 사건은 올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앞서 확보했던 2022년 지방선거 관련 진술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혐의 적용 방식도 차이가 있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은 이만희 총회장 지시에 따라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고 정당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반면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은 지역 선거캠프의 요청을 받은 신천지 신도들이 경선 지원을 위해 입당했다는 내용으로, 합수본은 이를 경선운동 규정 위반으로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합수본은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처분 방향을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다음 달 17일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전에 수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14501?sid=102

 

 

예상은 했지만 저렇게 나오니까 충격이긴 하다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17 07.27 73,08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2,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0,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49,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09,4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0,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6993 이슈 진짜 이번에 보니 5인조가 안정감 쩌는 거 같은 캣츠아이.. 1 13:32 131
3126992 정치 신천지 "국민의힘 가입 거부하면 민주당도 가입하라 해라"‥합수본 진술 확보 13:31 79
3126991 기사/뉴스 “코스피가 닛케이 흔든다”… 변동성 파급 확대에 日 당혹 1 13:31 96
3126990 기사/뉴스 "6만원 넘게 썼는데, '1인 1음료' 칼같이 주문하라고요?"…너무 야박하다, 뿔난 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13:31 259
3126989 기사/뉴스 불법촬영 아들 휴대전화 폐기 경찰 간부, "억울하다" 글 삭제 13:30 179
3126988 기사/뉴스 하천서 발견된 샴악어 주인 검거…"인터넷서 120만원에 구매" 4 13:30 350
3126987 기사/뉴스 '나솔' 32기 영자, 영철에 "오빠를 진짜 좋아했어" 진심 고백 2 13:30 367
3126986 이슈 호프 바미기르 흑흑씬 비하인드 1 13:28 254
3126985 기사/뉴스 올여름 열대야 1994년 꺾고 '역대 1위'… 경북 40도 펄펄 끓는다 1 13:27 166
3126984 기사/뉴스 '영수♥' 30기 옥순, 혼전임신설 해명 "배 부르기 전 해외여행?…사실 아니야" (희노아락) 13:27 510
3126983 이슈 최근 미국 3대 청바지 브랜드 Lee가 출시한 여성용 가을 청바지 신상 4 13:27 953
3126982 이슈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발을 거는 일본남자 15 13:26 1,028
3126981 유머 결국엔 다른 영역의 힘을 빌리기 시작한 현대차 주식 달글 주주들.jpg 4 13:26 653
3126980 이슈 모태솔로 상호 가장 최근 근황.jpg 5 13:24 1,268
3126979 유머 허경환이 생각하는 장도연 3 13:24 839
3126978 기사/뉴스 '인터뷰도 수다쟁이' 윤경호 "할 말 더 많지만, 기자 분 힘드실까봐…" 폭소 [MD인터뷰] 13:23 187
3126977 이슈 6세 아이가 그린 가족그림을 보고 부모님을 호출한 교사 7 13:23 1,320
3126976 유머 경찰한테 단속 걸렸는데 눈 땡그랗게 뜨고 모르쇠하는 개싸가지 11 13:22 1,708
3126975 이슈 이렇게까지 진심인 애한테 주방보조... 영상 개웃기니까 다보셨으면ㅋㅋㅋ(호프 스포) 14 13:20 1,247
3126974 기사/뉴스 "기도해 드린다"며 유명세 탄 인플루언서 목사, 스토킹·명예훼손·협박 혐의 피소 21 13:1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