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신천지 '민주당 가입' 독려 정황…합수본, 4개월 전 진술 확보
861 10
2026.07.28 09:15
861 10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정교유착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신천지 간부가 신도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가입까지 독려했다는 진술을 4개월 전에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지난 3월께 신천지 탈퇴 신도를 조사하던 중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몬지파 청년회장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에 가입돼 있다. 정치인들에게 우리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합수본은 이 진술을 확보한 뒤에도 실제 민주당 가입으로 이어진 신도가 있었는지,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에 집중돼 있었는데, 시몬지파가 활동하는 고양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었고 애초 제기된 의혹 자체가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합수본은 지난 2∼3월 국민의힘 당사와 당원 명부 위탁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해 당원 명부와 신천지 신도 명단을 대조했고, 이를 근거로 이만희 총회장과 시몬지파 전 총무 등을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후 정치권에서 신천지와 민주당 간 유착 의혹이 새롭게 불거지자 합수본은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입건된 사건은 올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앞서 확보했던 2022년 지방선거 관련 진술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혐의 적용 방식도 차이가 있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은 이만희 총회장 지시에 따라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고 정당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반면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은 지역 선거캠프의 요청을 받은 신천지 신도들이 경선 지원을 위해 입당했다는 내용으로, 합수본은 이를 경선운동 규정 위반으로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합수본은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처분 방향을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다음 달 17일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전에 수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14501?sid=102

 

 

예상은 했지만 저렇게 나오니까 충격이긴 하다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08 07.27 68,16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1,7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4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49,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07,0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0,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6808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0:36 0
3126807 기사/뉴스 [단독]'오은영 리포트' PD "'배그 부부' 남편, 응원 메시지 받고 힘 얻었다고..많은 분들께 고마워해" [직격인터뷰] 10:34 197
3126806 기사/뉴스 전국 '펄펄' 끓는다‥열대야 일수 '역대 1위' 5 10:33 243
3126805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빌보드 라디오 차트 뚫었다…‘골든’ 이어 K팝 두 번째 1위 1 10:31 320
3126804 이슈 오늘자 넷플릭스 1위 드라마 5 10:31 1,154
3126803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블랙핑크 X 다마고치' 팝업 선보여 10:29 514
3126802 정보 주식 손실별 원금 회복 수익률 15 10:27 1,902
3126801 기사/뉴스 임영웅→라이즈 뜬다…‘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3차 라인업 공개 10:26 288
3126800 이슈 요즘 트위터에서 알티 많이 타는 하투하 예온 영통 팬싸 7 10:26 622
3126799 이슈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 털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ㄷㄷ 28 10:25 2,018
3126798 이슈 의사가 알려주는 새벽에 깼을 때 대처법 2 10:24 1,054
3126797 유머 호프 바미기르 촬영 비하인드... 22 10:23 1,021
3126796 이슈 호포항 세트 비하인드 3 10:22 672
3126795 이슈 웹소설 원작 드라마 <상남자> 캐스팅 라인업.jpg 10 10:21 1,303
3126794 이슈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 상황 10 10:21 2,458
3126793 유머 워터밤 가는 과정은 생각하지 못했다(약후방) 24 10:19 3,831
3126792 이슈 탈출이 취미인 아기산양들 2 10:19 577
3126791 이슈 트와이스 sbn이랑 같이 있다니까 응원법 하는 리센느 미나미 7 10:17 730
3126790 이슈 개는 주인을 닮는다 3 10:17 441
3126789 이슈 [마리끌레르] 페이커, 구마유시 4 10:16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