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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부장' 서수민 "SM·YG·하이브 러브콜 받고도 배우의 길... 촬영 후엔 알바"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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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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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케이스타뉴스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배우 서수민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서수민은 SBS 드라마 '김부장'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서수민은 김부장(소지섭 분)의 딸 김민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서수민은 "제가 알기론 '김부장' 오디션을 보고 첫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두 달이 있었다. 정말 모든 시간을 연습하는 데 썼다. 당시엔 4부 대본까지 나온 상태라, 4회분을 계속 정독하고 연습실을 잡아 연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가 글 읽는 걸 진짜 싫어하는데, 배우로서 기본은 대본 정독을 여러 번 하면서 장면을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본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글 읽는 것도 싫어하고 극내향인이라, 사람들 앞에 서거나 다른 사람이 저를 찍는 게 숨도 턱턱 막히고 못 하겠는 마음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럼에도 연기를 하고 싶은 이유는 중고등학생 때 영화나 드라마를 접하면서 인물의 행동, 장면이 시청자들의 삶에 좋은 방향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며 "저도 언젠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궁극적으로 연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책 읽는 걸 싫어해도,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서수민은 과거 3대 기획사의 캐스팅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JYP를 제외한 SM, YG, 하이브에서 연락이 왔다. 더블랙레이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도 연락이 왔다"며 "모델, 인플루언서 쪽 회사에서도 연락이 왔다. 근데 저는 배우가 아니라면 일반인으로 사는 게 낫지 않았나 싶었다.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배우 회사들과만 미팅을 하다 지금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 그냥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부모님 몰래 홀로 회사 미팅을 다녔다는 그는 "최종적으로 지금 회사와 계약서 작성만 남은 상태에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부모님께서 '여보 쟤 좀 어떻게 해봐' 하고 뒷목을 잡으셨다. 제가 그렇게 고집을 부린 건 처음이라 부모님도 놀라셨다"며 미소를 지었다. 

배우 데뷔에 앞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얼굴을 알린 그는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랑 놀면서 추억용으로 올렸던 영상이다. 제가 편집도 다 했다. 회사 몰래 올렸다가 혼나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영상을 보시면 편집도 조잡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한다"며 "왜 사람들이 완벽한 것만 보여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저는 서툴러도 일상적인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최소한의 편집과 최소한의 꾸밈만 신경 쓰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생각을 털어놨다. 

서수민은 배우로서 지닌 본인의 무기도 '자연스러움'을 꼽았다. 그는 "요즘 다 꾸며진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데, 안 꾸며진 모습을 보여주려는 게 제 매력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다운 소탈한 근황도 전했다. 서수민은 "'김부장' 촬영이 끝난 후에 타코야끼 알바도 했다. 지금도 하고 있는데 7월 말에 폐업한다. 폐업 전까지 알바를 하고 자연스럽게 알바를 못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수민이 출연한 '김부장'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과 8월 1일에는 2회에 걸쳐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http://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5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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