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은 파도가 치지만 내년엔 쓰나미가 올까 두렵습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취임23일만인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의 재정 비상사태를 설명하며 한 말이다.
민선 7기 구청장을 지냈던 민주당 소속 박청장이 민선 8기 국민의힘 소속 오은택 청장에게 구청을 넘겨줄 무렵인 2022년 순세계잉여금이 1004억원에 달했다. 그런데 4년뒤 민선 9기 구청장을 다시 넘겨받아 재정을 들여다보니 순세계잉여금이 288억원에 불과했다. 4년새 71%나 급감한것. 순세계잉여금은 세입과 세출을 다 정리하고 남은 돈을 의미한다. 일종의 예비비 성격으로 국가적 재난 등이 발생할 때 쓸수 있는 씨종자돈 성격의 예산이다. 박청장은 “2025년 재무회계 결산 결과 102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대로가면 “내년엔 462억원의 재원부족이 예상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7230166#_digitalcamp
1000억 남겨주고 자리 내줬는데 다시 돌아와보니
전임 구청장이 4년동안 곳간 다 털어먹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