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부장' 민지 서수민 "유명 아이돌 기획사 연락… 연기하고파 거절"
1,873 1
2026.07.27 16:46
1,873 1
vXqMHR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서수민이 데뷔 전 유명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말했다.

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소지섭 분)의 딸 민지를 연기한 배우 서수민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뉴스1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김부장'은 매회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3.1%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서수민은 데뷔작 '김부장'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첫 드라마임에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맑은 마스크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소지섭과 현실적인 부녀 호흡을 완성하며 작품의 감정선을 이끌었다.

-데뷔 한 달 차다. 데뷔작이 큰 성공을 거뒀는데,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면 어떤가. 

▶지난 한 달 동안 뭐가 많았다. 전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그래도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는 빈도수라든지 스케줄을 하는 것에 있어서 조금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김부장'에는 어떻게 합류했나. 

▶여러 번 오디션을 봤다. 작품 경험이 없다 보니까 감독님이 조금 더 보려고 하셨던 것 같다. 자유연기 영상을 보시고 확신을 가지셨다고 했다. 마지막 방송을 다 같이 봤는데 그때 감독님이 '그냥 내가 민지한테 처음부터 반했어'라고 해주셔서 그 말이 기억에 남는다. 감독님이 아무 것도 없는 신인을 이렇게 비중이 큰 캐릭터를 하게 해주셔서 나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

-합격했을 때 소감은 어땠나. 첫 현장이어서 더 긴장이 됐을 것 같다. 

▶어안이 벙벙했다. 진짜인가 거짓말인가 싶었다. 한 달 동안 그런 상태였다. 그런 마음이 조금씩 사라질 때는 연습에 매진했다. 제대로 연기를 배운 적이 없다 보니까 압박감, 중압감을 느꼈다. 소지섭 선배님과 처음 촬영했는데 '딸 잘 부탁해' 하면서 하트 사탕을 건네주셨다. 그걸 받고 긴장이 풀려서 무사히 촬영했다. 촬영 직후에는 아무 것도 기억에 남지 않았다. 모든 걸 다 잊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합격 후 어떤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나. 

▶평소에는 글을 읽는 걸 진짜 싫어하는데 배우로서 기본은 (대본을) 정독하고 장면을 구체화해서 준비하고 현장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본기를 소홀히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배우가 되고 싶었나. 

▶사람들 앞에 서는 것도 어려워 한 극내향인이다. 그런데도 연기를 하고 싶은 이유는 제가 중, 고등학생 때 영화 드라마를 접하면서 그 안에 있는 인물이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연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다.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아이돌 쪽이나 인플루언서 회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는데 배우 아니면 일반인이 낫지 않나 싶었다.

-본인이 작품을 통해 마음이 움직이는 경험을 했나. 

▶특정 작품보다 여러 작품이 그랬다. 내 고정관념이 한 작품으로 인해 깨지는 적도 있었고 꽉 막힌 생각들이 작품을 보면서 다른 쪽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연예인을 준비해 왔나. 인플루언서 활동도 하고 3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생 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을 올렸는데 유튜브에서 메이크업 영상을 찍어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거절했는데 1년 가까이 연락을 주시더라. 그 영상이 조회수 200만 회를 넘으면서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 아이돌 기획사 중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빼고는 거의 다 연락을 주신 것 같다.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다 거절했다. 배우 매니지먼트와 미팅을 하다가 지금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 

▶정말 가까운 친구들 빼고는 내가 연기하는 걸 자체를 몰랐다. 선생님들도 몰랐다. 방송 이후 '이거 너 아니야?' '너 왜 여기 있어'라면서 놀랐다. 친구들은 '너 발연기하면 어떡하냐'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 방송 보고 '욕은 안 먹겠네' 라고 해주더라. (웃음)

-TV 화면으로 자신을 본 소감은.

▶이상하다. 내가 배우인 것 같지 않다. (웃음) 내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감정도 이상하고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서툴러서 속상한 마음도 컸다. 선배님들께서 모니터링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조언해 주셔서 보려고 했다.

-'김부장' 팀워크 여행을 간다고. 

▶너무 기쁘다. 기적 같은 일이고,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촬영을 하느라 졸업여행을 못 갔는데 이번 여행을 갈 수 있게 돼 기쁘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21/0009081407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193 00:05 52,52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79,0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42,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39,7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02,7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0,1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3,3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6,8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6617 이슈 아직도 6.3 지방선거가 안 끝난 거 같은 동네 : 경남 통영 1 23:36 160
3126616 이슈 원조스타 러바오.jpg 23:33 276
3126615 이슈 스타쉽 신인 남돌 에이엔(AEN)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챌린지 2 23:31 97
3126614 이슈 흑산도→오키나와→필리핀→마카오까지 | 문순득의 기적같은 표류 이야기 1 23:31 117
3126613 기사/뉴스 12세 성착취 국힘 전청주시의원 최영중 통신영장 통기각시킨 검찰 ..강제 수사 당일 경찰은 구속 영장도 신청했는데 취소시킴 6 23:30 228
3126612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뉴튼(NEWTON)" 1 23:27 108
3126611 이슈 투표 관련업무 안하고 싶다는 선관위 205 23:25 7,321
3126610 이슈 BTS 정국의 영화 <호프> 관람 후기.twt 12 23:25 1,565
3126609 이슈 그대에게 드림 [6회 예고] 드디어 시작된 영화 제작! 하지만 가까워질수록 더 어려워진 수빈X이재 2 23:23 90
3126608 정보 반 년 간 인생 노잼시기를 겪고 있는 원덬이 올 상반기에 본 드라마&영화.list 8 23:22 957
3126607 이슈 자미로콰이 'Virtual Insanity' 30주년 기념 콜라보 비디오 (With 비피터 진) 4 23:21 220
3126606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x원필 보컬 챌린지 MR제거버전 14 23:21 410
3126605 이슈 고등학교 친했던 무리중에 3명.jpg 2 23:20 1,810
3126604 이슈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촬영장 금지목록 23:20 457
3126603 이슈 내일부터 신세계 강남점에서 열리는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 29 23:18 2,175
3126602 이슈 데뷔 결정 한달 앞두고 새멤버 합류했을 때의 반응 23:17 1,991
3126601 유머 가가와이스.twt 1 23:16 237
3126600 이슈 히가시노 게이고 마지막 신간.jpg 102 23:16 9,276
3126599 이슈 프랑스인 룸메이트의 크룽지 반응 10 23:15 2,240
3126598 유머 라탄이 물에 적시기 전엔 잘 부러져요 근데 물을 먹이면 유연해지거든요? 이제 그런 걸 보면서 사람이 너무 강하면 부러질 수 있겠구나 좀 유연하게 살면 부러지지 않고 덜 힘들지 않을까 3 23:15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