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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진영 "K-팝·K-컬처, 전 세계 '팬덤 산업' 리더 되면 韓에 원동력", “K팝은 팬덤산업”…세계 ‘톱10 팬덤’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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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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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노메논 어워즈, 가수가 아닌 팬이 대상 받는 시상식"

 

"결국 이걸 팬덤 산업이라는 산업의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팬덤 산업을 규명하고 대한민국이 이 산업의 리더가 된다면, K-팝과 K-컬처는 다음 세대에게까지 우리나라의 힘이 될 중요한 원동력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박진영 공동위원장(JYP엔터테인먼트 CCO)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27 페노미넌(Phenomenon)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입장에서 'K-컬처가 맞은 기회를 확고히 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2027년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총 11일간 서울 창동 서울아레나와 고양 킨텍스 등에서 '2027 패노메논 어워즈'를 개최한다. 약 52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20만 명 이상의 해외 관객 유치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 효과는 1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박 위원장은 위원회의 3대 중점 사업으로 내년 12월 첫선을 보이는
▲패노메논 어워즈 
▲2028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전 세계 대도시를 돌며 열릴 패노메논 페스티벌 
▲전 세계 핵심 도시에 2만 석 규모 공연장과 기업 스토어를 결합하는 K-컬처 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그는 K-컬처 센터에 대해 "최휘영 문체부 장관님이 떠올리셨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선 하나가 떠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착륙해 있는 이미지"라며 "이 세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고 빠른 진척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Fan)'과 '현상(Phenomenon)'을 결합한 타이틀 '패노메논'에 대해 박 위원장은 "팬들이 일으키는 현상이라는 의미로, 이미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약 2만 석 규모의 창동 서울아레나에서는 K-팝 및 해외 톱스타들의 헤드라이너 공연과 함께 팬덤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투표 방식이 아닌 치밀하게 조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톱 10 팬덤'을 발표한 뒤, 최우수 팬덤에게 대상격인 '팬더모니엄(Fandemonium)'을 수여한다.

 

박 위원장은 "수상자는 가수가 아니라 그 가수의 팬들이며, 가수는 대리 수상을 하는 구조"라며 "올해는 저 가수의 팬덤이 가장 뜨거웠고 열정적이었다는 점을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지독할 정도로 치밀한 데이터 매트릭스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구장 7개 크기에 달하는 고양 킨텍스 5개 관에서는 푸드·패션·게임·웹툰·애니메이션·영화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전시장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배치된다. 서울시와 협의해 광화문과 시청 일대 등 도심 거점에서도 길거리 축제를 연계할 방침이다.

 

=

 

 “K팝 K컬처를 ‘팬덤산업’으로 봐야 한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K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성으로 ‘팬덤산업’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박진영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7 패노메논 추진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뜨겁게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K팝과 K컬처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오래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며 “다음 세대에게도 좋은 도구가 되고 우리나라의 힘이 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지속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일을 수락한 이유를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K팝을 팬덤 산업이라고 규정하고 우리가 이 산업의 리더가 된다면 훨씬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보여줄 첫 시험대가 ‘패노메논 어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상식은 기존처럼 가수의 음원이나 음반 성적을 중심으로 상을 주는 데서 벗어나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팬덤을 찾아 시상한다.

 

박 위원장은 “매년 12월 어떤 팬덤이 뜨거웠는지를 분석해 상을 줄 것”이라며 단순 팬 투표가 아닌 별도의 지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톱10 팬덤’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최고의 팬덤도 가린다는 구상이다.

 

해외 톱스타들의 공연도 추진한다. 박 위원장은 “전 세계 최고의 가수들을 함께 유치해 사람들을 끌어모으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패노메논 어워드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할 페스티벌, 주요 도시에 조성할 K컬처센터를 3대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며 “현재 세 가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sports.donga.com/ent/article/all/20260727/134371953/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27_000372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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