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차로 여고생 납치"...검찰 "장윤기 왜곡된 성인식" vs 변호인 "장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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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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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23)가 고교 시절 카카오톡 대화에서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고 언급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이러한 대화 내용이 장윤기의 왜곡된 성 인식을 보여준다고 했지만 변호인은 친구의 장난에 보인 단순한 호응이었다고 맞섰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이날 강간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윤기의 3차 공판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장윤기가 고교 동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대화에서 장윤기는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 "봉고차로 납치하면 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기 국선 변호인은 대화가 오갔다는 사실관계는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대화를 주도한 건 장윤기가 아니라 대화 상대인 친구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친구가 먼저 말을 꺼내 유도했으며 장윤기는 이에 단순히 호응하거나 맞장구친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검찰이 일부 대화의 발신자와 수신자를 헷갈려 잘못 제출한 것 아니냐며 이를 구분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또 변호인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보면 피고인은 학창 시절 비교적 소극적이고 수용적인 성격으로 친구들의 장난을 잘 받아주는 학생이었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당시 동료들과의 메신저 대화에서도 먼저 성적인 대화를 주도하기보다 상대방이 먼저 말을 꺼내거나 유도하면 이에 호응하는 정도였다"고 항변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이날 강간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윤기의 3차 공판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장윤기가 고교 동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대화에서 장윤기는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 "봉고차로 납치하면 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기 국선 변호인은 대화가 오갔다는 사실관계는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대화를 주도한 건 장윤기가 아니라 대화 상대인 친구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친구가 먼저 말을 꺼내 유도했으며 장윤기는 이에 단순히 호응하거나 맞장구친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검찰이 일부 대화의 발신자와 수신자를 헷갈려 잘못 제출한 것 아니냐며 이를 구분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또 변호인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보면 피고인은 학창 시절 비교적 소극적이고 수용적인 성격으로 친구들의 장난을 잘 받아주는 학생이었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당시 동료들과의 메신저 대화에서도 먼저 성적인 대화를 주도하기보다 상대방이 먼저 말을 꺼내거나 유도하면 이에 호응하는 정도였다"고 항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9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