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103310982
일본 엔화 가치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원·엔 환율도 100엔당 80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여행 경비 부담은 한층 줄어든 상황인데요.
하지만 저렴해진 여행 경비만 보고 떠나기엔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기록적인 폭염입니다.
일본 곳곳에서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만 1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4명이 숨졌습니다.
일본 당국은 이번 폭염을 사실상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SNS에도 극한의 더위를 실감했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원수가 간다고 해도 한 번쯤은 말릴 날씨", "뜨거운 어항 속에 있는 것 같다", "도쿄에 사는 나는 도망가고 싶은데 여행을 오다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225653?sid=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