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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데이식스 영케이 “뒷담화하다 걸린 친구들 울면서 사과…덕분에 컴백한다”[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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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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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


다음은 2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YOUNGEST' 발매 기념 인터뷰 일문일답.

Q 타이틀곡의 경우 음은 밝은데 가사에 힘든 감정이 담겼더라. 본인 경험담에 기반한 가사인지. 이 곡이 타이틀곡이 된 이유도 궁금하다.

▲ 타이틀로 정한 이유는 저는 15곡을 제출했고 (JYP엔터테인먼트의) 컨펌 시스템에 의해 선정이 된 거라 가지고. 저는 시스템을 완전히 믿고. 사실 어느 곡이 될지 예상을 하지 못했거든요. 오히려 'Shut The Door'는 '너무 개인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곡이 될지 몰랐는데 된 케이스였고. 굉장히 일기 쓰듯이 써 내려갔거든요. 아마 가장 빨리 작업한 곡 중 하나였을 거예요. 한 30분 만에 써 내려간 곡이었고.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죠. 워낙 영케이란 존재는 주변인들 사이에서 그래도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가십거리가 될 수 있고 오르내릴 수 있고. (친구들이) 뒷담화 하다 걸렸어요.(웃음) 그러니까 상처받고. 근데 결국엔 이 곡이 (타이틀곡으로) 컨펌이 되어 버린 거죠. 그래서 오히려 마음이 살짝 풀리더라고요. 가사 띄워놓고 이 곡 들려주면서 '너네 덕분에 내가 컴백을 한다'고 하니 울면서 사과를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다 용서하고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연예인 아닙니다. 실친(실제 친구)들입니다. 오래 전이 아닙니다. 그 일이 일어나자마자 다음 날 쓴 거였어요. 그러니까 아주 생생하게 담겨 있죠. 너무 고마워 가지고 싹 마음이 풀리더라고요.(웃음) 타이틀곡 컨펌이 안 나던 시점이었는데 바로 나더라고요.

Q 친구들과의 비화가 곡이나 인터뷰를 통해 세상에 공개되어도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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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알아야죠.(웃음) (평소에 마음에) 담고 있지는 않는 편이라 가지고 곡으로 표현해 들려준 거고, 어떻게 보면 저의 고백이기도 한 거죠. 사실 친구들 이야기도 있고 살면서 겪은 상처들도 있는데 가장 큰 예시로 든 거고. 내면의 이야기도 있죠. 살아가다 보면 아무래도 세상에 치이고 오르내릴 수밖에 없고. 이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사실 주변인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것 같고. 그런 지점에서 많이들 또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사회생활이 밖에서 많이 이뤄지는데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도 밖에서 일을 하고 들어와서 오히려 귀를 가리는, 헤드셋을 끼는 행위를 하고. 그 안에서 디스코드로 친구들이랑 게임을 할 때 해방감을 느끼고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거라서. 그래서 이 노래 또한 그런 매개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Shut The Door'라는 노래를 이어폰을 꽂고 세상과 단절시키면서 들었을 때 해방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해서 곡 분위기도 이렇게 밝고 �d 펼쳐지는 청량한 신스 팝 느낌으로 준비를 했고요.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Q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은 조커 느낌도 나더라.

▲ 헉. 그게 전 그냥 해방감을 표현한 거였는데 저도 편집본 보고 약간 조커처럼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웃음) 왜냐하면 편집본이 되기 전에 계속 모니터링을 했는데 그게 그 컷이 딱 거기에서 쓰이지 않으면 그냥 신나 있는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오히려 억압돼 있던 걸 분출하는 느낌으로 표현되니까 약간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감사합니다.

Q 친구가 뒷담화를 하고, 마리오네트 실에 묶여 있는 내용은 땅굴을 파는 사람들에게는 계속 팔 수 있는 이슈인데 슬프고 안 좋은 감정들도 유쾌하고 재치 있게 음악으로 풀었다. 이런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았지만 변화한 건지, 원래 이런 사람이고 태도의 원천이 이런 것인지.

▲ 그렇게 멋지게 넘기는 사람은 영케이고요. 강영현은 그런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땅굴 파는 거에 있어서 한없이 팔 수가 있죠. 근데 그거를 억지로라도 끌어내야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타이틀곡에서도 마지막 후렴 때 'So I shut the door 억지로라도 웃어버리고'라는 말이 나오는데 억지로라도 한 번씩 웃어주면 그걸 또 끊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어렵지만 한 번씩 시도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 그래서 그걸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으로 풀어내려고 하는 편인 것 같고요. 그런 태도가 현재의 음악들에서도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인터뷰 전문 : https://naver.me/FNtTj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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