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뉴스 박다연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으로 정규 4집 활동의 큰 흐름을 정리했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이들은 초기부터 이어온 크로스오버 색채에 새 레퍼토리를 더하며 4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리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점이 이번 투어의 뚜렷한 변화로 작용했다. 네 멤버의 하모니에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지면서 한층 웅장해진 사운드가 만들어졌고, 이 흐름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는 기존 투어 구성에 새로운 셋 리스트가 추가돼 투어 후반부만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포레스텔라는 정규 4집 수록곡뿐 아니라 여러 크로스오버 곡을 배치해, 앞선 도시들에서 선보인 무대를 변주하는 방식으로 앙코르 만의 색을 드러냈다.

무대 중에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창귀’ 라이브가 히든 선곡으로 등장해 공연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창귀’ 무대로 올킬 우승과 7연속 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콘서트에서의 완곡 라이브가 관객들의 높은 환호로 이어졌다.
이 곡을 선보인 장면에서는 현실판 ‘사자보이즈’를 떠올리게 하는 연출이 더해졌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이러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무대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며, 앙코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처럼 포레스텔라는 앙코르까지 포함된 이번 ‘THE LEGACY: SYMPHONY’ 전국 투어에서 높은 공연 만족도를 다시 확인했다. 전국 순회 공연을 마친 이들은 하반기에도 각종 페스티벌과 더불어 공연, 방송,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