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돈 못 받았다"…'오디세이' 바이킹선 둘러싸고 '890만원' 수리비 공방
2,001 5
2026.07.27 00:45
2,001 5

 

스웨덴 비영리단체 “1년 넘게 못 받아” 주장
1000만원 안되지만 단체 입장에선 큰 돈
제작사 유니버설은 부인…“모든 비용 지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촬영에 사용된 바이킹선의 수리비를 둘러싸고 선박 소유 단체와 유니버설픽처스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미국 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스웨덴 비영리 단체인 '바이킹알레덴(Vikingaleden)'은 촬영 중 손상된 선박의 수리비 약 6000달러(약 890만원)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유니버설은 관련 비용을 모두 지급했다며 정면 반박했다.

 

 

FoqwmU

 

 

이 단체는 영화 '오디세이' 촬영에 제공한 바이킹선 '글라드 아브 길베르가(Glad av Gillberga)'가 손상된 채 반환됐으며, 수리비를 청구했지만 1년 넘게 지급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1990년대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길이 17.5m의 바이킹 전함 복원선으로, 영화에서는 오디세우스 함대를 호위하는 선박 가운데 하나로 등장했다. 실제 주인공의 배는 노르웨이의 대형 복원선 '드라켄 하랄드 하르파그레'가 사용됐으며, '글라드 아브 길베르가'는 보조 선단으로 약 6개월 동안 그리스와 이탈리아 일대에서 촬영에 참여했다.

 


단체 측은 촬영이 끝난 뒤 선미와 돛대, 선체 일부 등이 손상됐으며, 계약에 따라 제작사가 수리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리를 마친 뒤 재료비만 약 6000달러를 청구했음에도 현재까지 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는 이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당초 청구 금액은 약 9000달러에서 낮춘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바이킹알레덴의 회장 페테르 올라우손은 "우리는 인건비는 청구하지 않고 자재비만 요구했다"며 "유니버설 정도의 규모라면 6000달러는 큰돈이 아니지만 우리 같은 비영리단체에는 매우 중요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참여한 것은 자랑스럽지만 지금은 잊힌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dopMyG

 

 

 

단체 측은 수리 기간 선박을 운항하지 못해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도 취소되면서 추가 손실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니버설픽처스는 미지급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회사 측은 "기록상 '글라드 아브 길베르가'와 관련한 모든 청구서는 수리비를 포함해 전액 지급됐다"며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단체와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영화의 흥행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첫 주말 전 세계에서 약 2억64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제작비는 약 2억5000만달러로 알려졌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94472?sid=104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105 00:05 5,65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68,0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28,4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27,9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78,6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2,4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6,1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6,5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6,8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5769 유머 팀장님, 서버가 다운됐어요 04:01 60
3125768 기사/뉴스 최종회 '최고 시청률' 터진 '김부장', 스페셜 방송 확정...언제? 03:59 37
3125767 이슈 [속보] 아! 끝내 징계 받은 고우석, 10G 출전정지 처분 "이물질 사용 혐의→26일 경기부터 소급 적용" 1 03:56 217
3125766 이슈 더미에서 나는 가짜피인데도 고통이 느껴지는 관통상 지혈 훈련 영상 03:56 87
3125765 이슈 요즘 자주 놀라는 대한민국 행정기관 중 하나.jpg 2 03:47 627
3125764 유머 모든 파트 화음을 자기 혼자 하는데 심지어 잘생김 🥹 03:41 353
3125763 이슈 [아이마스본가오타쿠 광광우는 소식😭]밀리시타에 아이마스 원포올 타이틀 곡 『Destiny』 엔딩곡 『ONLY MY NOTE』수록 예정!!!!!!!! 03:27 48
3125762 이슈 데뷔 10주년 NCT127이 독개구리로 근본 말아옴 4 02:55 700
3125761 이슈 핫게 갔던 AI가 번역하고 명문대생들이 검수한다던 도서 앱 입장문 33 02:44 3,176
3125760 이슈 무대에서 MR이 끊겨도 노래이어나가는 리센느 3 02:39 504
3125759 이슈 치이카와, 농담곰 나가노 작가님의 작업 과정 2 02:34 1,026
3125758 이슈 사슴이 헤엄치는 너무나 마법같은 장면 🦌🌸✨ 2 02:28 867
3125757 이슈 아이오아이 채연 플챗 업로드 1 02:27 420
3125756 기사/뉴스 속보] "베를린 차량돌진 테러 용의자 사살" 4 02:27 2,197
3125755 이슈 지금봐도 캐디 진짜 구리긴 함 15 02:18 3,841
3125754 유머 버스에서 소리지르는 아기 3 02:18 1,024
3125753 이슈 옛날 영상이 아니라면 무조건 AI라고 생각할만한 스토리 5 02:17 1,382
3125752 정보 행사중단되고 시청 집무실에 수백명이 들이닥친 어제자 일본축제 15 02:15 2,737
3125751 이슈 모르는 사람한테 함부로 오지랖 부리면 안 되는 이유 4 02:03 2,590
3125750 이슈 🔥앱스타인 피해자들이 성명문 발표🔥 22 02:01 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