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화 KERI 박사는 "베타전지는 전기차 배터리처럼 큰 출력을 내는 장치가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서 수십 년 동안 작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원"이라며 "에너지를 모았다가 일정한 주기로 신호를 보내는 국방 무인 감시센서나 우주·심해 비상 신호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영준 국립경국대 교수는 "컴퓨터 모의실험이나 기초 연구를 넘어 실제 소자 제작과 측정, 시제품 실증, AI 기반 설계 예측까지 수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Research)'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관련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원전·방사선 안전 감시, 원격 센서 분야 기업들과 기술이전과 공동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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