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초등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쯤 충주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B(12)군 등 초등학생 3∼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B 군 등이 자신의 가족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을 야단치려고 인근 분리수거장에서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 씨는 피해 학생들과 일정 거리를 둔 상태였으며,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단지 독서실에서 “설정된 실내온도가 너무 낮다”며 집에서 가져온 흉기를 들고 독서실에서 큰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이날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남성은 흉기를 들었지만 다른 사람을 위협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80701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