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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대훈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마무리하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김부장’은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드는 만화 같은 페이지로 남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최대훈은 태권도 관장 성한수 역을 맡아 유쾌한 생활 밀착형 코미디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묵직한 부성애를 오가며 극의 한 축을 책임졌다.
마지막 회에서는 아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친구 김부장(소지섭)과 맞설 수밖에 없는 성한수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다운 화려한 태권도 액션과 시원한 공중 발차기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고,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김부장, 박진철(윤경호)과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종영 후 최대훈은 “지금도 누군가 계속 깜짝카메라를 돌리고 있는 기분”이라며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소지섭, 윤경호에 대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늘 존재했던 현장이었다”며 “돕고 채워주는 상생 관계였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태권도복도 이제는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그는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려웠는데, 어느 순간 저를 가장 환하게 만들어주는 옷이 됐다. 좋아지니까 더 소중해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성한수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항상 진중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런 캐릭터를 시청자들이 따뜻하게 웃으며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대훈은 “‘김부장’은 제게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드는 만화 같은 페이지로 오래 기억될 작품”이라며 “백 번을 말해도 부족하지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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