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10년 일군 ‘컵빙’ 상표 무단 사용”...컴포즈커피에 손배소
8,309 43
2026.07.25 10:34
8,309 43


㈜컵빙, 서울중앙지법에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소장 제출

‘인절미 컵빙’ 상표권 소송에… 컴포즈커피 “내부 회의 진행 중”

https://img.theqoo.net/ieICOq

23일 오전 경기도의 한 컴포즈커피 가맹점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인절미 컵빙'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연우기자


‘컵빙’ 용어 사용을 두고 소상공인이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를 상대로 한 소송전을 시작했다.


경기지역 소상공인인 ㈜컵빙 측은 약 10년 전부터 ‘컵빙’에 대한 상표권을 갖고 있음에도 컴포즈커피가 이를 무단으로 사용해왔다는 주장이다.


23일 법조계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원·성남·용인 등에 매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컵빙(cupbing)’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컴포즈커피를 대상으로 상표권 침해 금지 등에 대한 가처분신청서와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사업장을 운영하는 A씨가 2015년 ‘cupbing.com’ 도메인을 개설한 뒤 컵빙 상표권을 출원, 10여년간 상표권자로 등록된 상태임에도 컴포즈커피 측이 상품명에 ‘컵빙’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게 발단이다.


㈜컵빙 측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컵빙에 대한 제1 상표를 2019년 5월 9일에, 제2 상표를 2016년 6월 20일에 출원했다’는 내용 등이 명시돼 있다. 또 2020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2021년 미국 등에 상표 등록을 마쳤고, 지난해엔 베트남 다낭 매장에 ‘컵빙’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서술했다.


하지만 대형 커피전문점 컴포즈커피가 ‘인절미 컵빙’ 등 상품을 통해 제1 및 제2 상표권과 동일한 표장을 허락 없이 표시해 사용하고 있다는 게 이번 소의 골자다.


사업장은 컴포즈커피의 상표권 침해 행위에 대한 금지 청구와 함께 관련 포장지·광고물 등의 일체 폐기, 손해배상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https://img.theqoo.net/yEaiAb

㈜컵빙을 운영하는 '컵빙'의 상표권자 A씨의 매장 입구에 컵빙이 적힌 안내문 등이 보인다. 이연우기자


A씨는 “2013~2015년 당시 국내에서 빙수 시장과 스몰 비어(Small beer) 시장이 커지면서 두 가지가 접목된 ‘스몰 빙수’가 유행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컵에 담긴 빙수’와 ‘컵이 빙글빙글 돌면서 얼음이 소복이 쌓이는 빙수’ 등 뜻을 여러모로 담아 ‘컵빙’을 상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빙수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IP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컵빙을 글로벌 플랫폼화하기 위해 애써왔는데 자본의 힘에 밀리고 있는 기분”이라며 “대형 프랜차이즈로부터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상표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현실이 널리 알려져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장 등이 접수된 이후 컴포즈커피 측은 본사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서 '인절미 컵빙' 등에 대한 상품 판매 카테고리를 지운 상태다. 다만 23일 현재까지 오프라인 가맹점이나 모바일 주문 등에서는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 회의 중이다. 소송이 제기된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컴포즈커피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116537?sid=101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106 07.23 38,36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51,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11,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6,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59,2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9,0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3,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508 이슈 춤추는 은영셰프과 옆에서 어리둥절한 남노셰프 ㅋㅋㅋ 1 13:45 258
3124507 기사/뉴스 "핵농축, 사우디는 되는데 한국은 왜 안되나"-NYT 13:45 163
3124506 이슈 방금 태어난 고양이와 강아지를 만나게 하면 어떻게 될까 10 13:42 934
3124505 이슈 [살림남 선공개] 각종 루머의 중심! 새로운 살림남 부부의 정체는? 13:42 229
3124504 이슈 하늘에서 누가 뿌렸나 싶은 국민템들.jpg 12 13:40 1,600
3124503 유머 샤워하기 전 꼭 알아둬야하는 샴푸질 팁 6 13:39 1,072
3124502 유머 진짜 많이 참아주고 있는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 2 13:39 560
3124501 이슈 모태솔로 시즌2 막방 게스트 추천받는 규민.jpg 1 13:37 624
3124500 정보 다음 주 주말 경산 날씨 예보(40C° 주의) 15 13:33 1,239
3124499 이슈 <모솔연애2> 시즌 1 정목과 연애남매 용우 합쳐놓은 것 같다는 출연자.jpg 12 13:30 1,498
3124498 이슈 2026년도 부산 웨이팅 맛집 순위....jpg 19 13:30 1,564
3124497 이슈 스윙스랑 냄누랑 맞팔함 12 13:29 986
3124496 정보 복날의 뜻과 삼복 날짜 잡는 방법 1 13:29 562
3124495 이슈 아침에 일어나서 선크림 바르는 도경수 얼굴 4 13:28 999
3124494 이슈 아 ㅈㄴ 시킨줄도 몰랐는데 이 신문물 뭐야 하면서 영상 땀 2 13:27 1,010
3124493 이슈 이찬원 때문에 두 시간 기다린 리센느 5 13:24 2,261
3124492 이슈 엑스맨 코리아라는 단어 첨 들어봄 너무 폭력적인데 이게 진짜라고요 18 13:18 2,936
3124491 이슈 건조기가 무쓸모라는 스레드인의 후기 63 13:17 8,179
3124490 이슈 목욕 후 기계에 말리면서 잠들어 있던 귀여운 시바견 3 13:15 1,968
3124489 이슈 단편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던의 아침.jpg 20 13:13 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