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74876?sid=102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정은 지난 수년간 회식 자리에서 후배 여경들을 상대로 성추행 등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만 10명 이상으로 알려졌는데, 추가 조사 과정에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A 경정은 부하 직원에게 승진을 대가로 술값을 대신 내게끔 한 갑질 의혹, 그리고 이번 상반기 경남청 내 다른 권역으로 인사 조치된 뒤 경남청장을 찾아가 폭언을 퍼붓는 등 이른바 '하극상'까지 벌인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A 경정은 지역 정보를 다루는 치안정보과에 오래 근무하면서 두터운 지역 인맥 등으로 '거제왕'이란 별칭도 얻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은 관련 첩보를 수집한 끝에 이달 초부터 감찰담당관실 주관으로 정식 감찰에 착수했고, 지난주 A 경정을 대기발령 냈습니다.
또, 감찰 과정서 성비위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난 20일부턴 경찰 조직 내 성비위 사건 조사와 피해 직원 보호를 담당하는 인권보호담당관실까지 투입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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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밝혀진것만 10명 넘는 여경 술자리에서 성추행 하고 지역 내 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과의 술자리에도 부하 여경을 동석시켜 성추행 했다 함. 30년 넘게 근무한 지역 향찰이라 피해사실이 안 드러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