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부장' 소지섭 정체에 주목…하반기 안방, 회사원 가고 전직 요원·킬러가 채웠다
328 1
2026.07.24 19:22
328 1
HQmBkL

회사원이 떠난 자리에 전직 요원과 킬러, 조직 보스가 들어섰다. 상반기 오피스물이 안방극장을 채웠다면 하반기에는 범죄·액션·블랙코미디 등 장르색이 강한 작품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SBS '김부장'이 20%가 넘는 시청률로 흥행을 이끈 가운데 JTBC '아파트'와 KBS '결혼의 완성'도 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에는 MBC '유부녀 킬러'까지 가세한다. 직장인의 생존과 조직 내 갈등을 다뤘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안방극장에서는 복수와 추격, 액션이 극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작품마다 설정은 다르지만 주인공들은 평범한 일상과 거리가 멀다. '김부장'은 딸을 찾기 위해 나선 전직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렸고, '아파트'는 전직 조직 보스가 아파트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에 코미디를 더했다. '결혼의 완성'은 납치된 아내를 구하려는 남자와 범죄자의 사투를 담았다. '유부녀 킬러' 역시 킬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flpMPE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과 '은밀한 감사', JTBC '신입사원 강회장' 등 회사와 조직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 연이어 공개됐다.

시대극과 회귀물 등 세부 설정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회사라는 공간에서 직장인의 생존기와 권력 관계, 로맨스를 풀어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현실적인 공감과 조직 생활의 애환을 앞세운 오피스물이 상반기의 흐름이었다면 하반기에는 강한 사건과 캐릭터를 내세운 장르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콘텐츠 소비 환경의 변화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범죄·액션 장르는 복잡한 문화적 배경이나 대사보다 사건의 전개와 시각적인 볼거리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해외 시청자도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어 글로벌 OTT 시장을 염두에 둔 장르로 꾸준히 선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름 편성의 특성도 배경으로 거론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름은 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려 몰입도가 높은 장르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범죄·액션뿐 아니라 오컬트 등 자극이 강한 장르가 상대적으로 많이 편성되는 것도 계절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비슷한 작품이 한 시기에 몰린 현상을 모두 의도된 편성 전략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드라마는 기획과 제작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유사한 장르가 같은 시기에 공개되는 것은 우연이 겹친 결과일 수 있다"며 "여름철 장르 선호가 일부 영향을 미치더라도 편성 시기까지 치밀하게 계산된 결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장르가 비슷하다고 흥행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김부장'이 먼저 흥행의 물꼬를 텄지만 '아파트'와 '결혼의 완성', '유부녀 킬러'는 각기 다른 설정과 캐릭터로 경쟁해야 한다.

상반기 오피스물에 이어 하반기에는 범죄·액션물이 안방극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전직 요원과 킬러, 조직 보스를 앞세운 작품 가운데 어떤 드라마가 '김부장'의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https://naver.me/5FD2dD2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99 07.23 27,78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4,9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4,3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0,9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46,6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7,2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2,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2,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047 유머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여드림 20:30 4
3124046 이슈 사실 진짜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젊은 남자들의 여성표적 칼부림 습격사건들 20:30 30
3124045 기사/뉴스 [아는기자] ‘세기의 소송’, 사실상 노소영 판정승? 20:27 170
3124044 유머 맨닐 털 붙이고 자는 쌍둥이들🐼💜🩷 7 20:26 348
3124043 유머 환경운동가의 모자 3 20:25 225
3124042 정보 ‘해리 포터’ 시리즈 8편,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세계 각국의 극장에서 재개봉 예정 18 20:23 530
3124041 이슈 백상에서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못 받았을 때 든 생각(유해진) 20:23 610
3124040 유머 사고친 전기기사에게 품격을 보여준 올드리치 만화 8 20:22 472
3124039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그램 업뎃 🖤 9 20:21 349
3124038 기사/뉴스 서지승, 이시언을 낳았네.."작아진 오빠" 가슴 따뜻한 母子 투샷 2 20:20 1,056
3124037 기사/뉴스 ‘혐오 발언’ 공무원은 최소 감봉, 최대 파면 징계 5 20:20 373
3124036 이슈 전성기 음원 누가 더 임팩트 있나 갈린다는 가수 66 20:19 1,352
3124035 유머 호프 오픈채팅방입니다 채팅방 대사는 호프 대사로만 가능합니다 4 20:19 596
3124034 이슈 [단독] 부하 여경들 성추행한 '거제왕' 경찰 간부…경찰청, 고강도 감찰 7 20:16 413
3124033 이슈 -ˋˏ 허남준 커버 스토리가 좋아서 울었다 ˎˊ- 구찌와 함께한 <에스콰이어> 8월호 😭 소속사 공계 업뎃 9 20:15 404
3124032 유머 태연누나와 눈은 못 마주치지만 전화번호는 냅다 뿌리는 강훈 1 20:15 652
3124031 이슈 [kbo] 시구 하다가 멈추고 말하는 사람 처음 봄 36 20:14 2,758
3124030 이슈 미에로화이바 이에로사이다 미에로사이다 이에로화이바 3 20:13 327
3124029 이슈 다들 터질거라 예상은 했지만 너무 빨리 터져서 난리난 일본 불륜 스캔들 126 20:11 12,649
3124028 이슈 텔레파시 지금 보내는 중〰️📡 에스파들아 헤쳐모여 | ❮aesParty❯ EP.13 20:11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