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연장 대세 된 '무대 뒤 투어'.... 연습실 공개 등 콘텐츠 다양화
458 0
2026.07.24 13:55
458 0

세종문화회관·성남아트센터 등 투어 확대…유료에도 연일 매진
"다각도로 공연 이해하는 데 도움…작품 보는 시선·이해 달라져"

 

평소에는 일반 관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공연장의 무대 뒤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Backstage) 투어가 공연계 핵심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18일 공연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주요 공연장들은 기존에 운영하던 백스테이지 투어를 확대하거나 차별화된 투어 콘텐츠를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기존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세종 백스테이지 투어'를 이달부터 내국인에게도 개방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는 광화문 광장과 회관에 담긴 서울의 역사와 공간적 의미를 살펴보는 데서 출발한다. 이어지는 회관 내부 투어에서는 공연장 무대와 대기실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이 투어의 백미는 출연진의 연습 현장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다. 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무용단 등 다양한 단체의 연습실을 공개하고 있다.

 

팬으로서는 출연진의 일상과 정식 무대 뒤 장면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시즌마다 연습하는 작품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경기 성남아트센터 또한 백스테이지 투어를 올해 상반기에 확대했다. 기존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대상을 일반 시민으로 넓히고 낮 시간대 회차를 증설했다.

 

성남아트센터 투어는 실제 공연에서 사용되는 조명·음향·영상 설비를 시연하는 코너와 오페라하우스의 무대 뒤 분장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또 미술관과 전시관을 함께 운영하는 시설의 강점을 살려 그림 해설과 전 세계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깜짝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공공 공연장이라는 시설의 의미를 살려 성남 지역 시민 예술가들이 참가자들에게 '한낮의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부천아트센터, 세종예술의전당,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등 전국 각지의 공연장들이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분장 체험 등 독자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공연장 투어는 유료로 운영함에도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세종문화회관은 참가비가 3만5천원이지만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백스테이지 투어 운영이 공연장의 '대세'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은 국내 공연예술 문화가 성숙하며 작품을 다각도로 이해하려는 팬층이 두터워졌기 때문이라고 봤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같은 공연을 봐도 무대 뒤에서 조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해 본 관객은 작품을 보는 시선이나 이해의 폭이 달라진다"며 "이번에 투어를 확대 개편한 것은 기존 투어에서 프로그램 흥미도와 재방문 의사 등 만족도 조사가 98점 이상을 기록해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또한 "시범 운영 만족도 분석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의 85%는 '만족도 매우 높음'이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15%도 '높음'이라고 답했다"며 "K-컬처의 인기가 높아지며 작품 팬층의 투어 수요와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17051700005?input=1195m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102 07.23 30,90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7,8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4,3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2,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49,6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7,2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2,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200 이슈 해외 겨울왕국 뮤지컬 대참사 23:57 7
3124199 유머 고도비만이 백화점에서 옷 못사는 이유(살쪄서 아님) 2 23:52 1,647
3124198 이슈 이번에도 난리난 국중박 신상 뮷즈 5 23:51 1,908
3124197 이슈 개빡친 뒷차 운전자도 전의상실하게 만드는 택시 7 23:48 1,392
3124196 이슈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한 에스파 KISS N TELL 2 23:46 318
3124195 유머 남자 같은 애들 일어나! 여자 같은 애들 일어나! 씨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3:43 893
3124194 유머 효리수 감다뒤 5 23:42 1,018
3124193 유머 넷플릭스가 성추행이나 트러블 이후 배우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는 게 신경 쓰여. 내 구독료가 범죄자 지원에 쓰이는 기분이 좀 들어. 27 23:42 2,641
3124192 이슈 [KBO] 프로 18년차에 사일런트 세레머니 당해서 어이가 없는 김상수 6 23:41 823
3124191 유머 소랑 같이 자란 댕댕이의 부작용 3 23:41 529
3124190 유머 엄마: 90점을 넘기지 못한다면 넌 더이상 내 딸이 아니다(힘내 우리딸~) 화이팅 7 23:40 1,754
3124189 이슈 아이돌이에요..? 라이즈 쇼타로 : 아이돌 .. 같은 직업을 하고있습니다 5 23:39 1,235
3124188 기사/뉴스 마구 때리고 성폭행까지…여친 목숨 앗은 30대 징역 13년 6 23:39 569
3124187 이슈 케톡에서 여돌 착붙이라고 소소하게 말 나오는 남돌 안무 16 23:38 1,590
3124186 이슈 비가 가로로 내리는 도쿄의 게릴라성 호우 4 23:38 1,119
3124185 이슈 웹툰 치인트 원래 결말은 유정홍설이 헤어지고 끝나는 것이었다고 함 43 23:36 3,322
3124184 이슈 BBC 기자단 선정 월드컵 최고의 선수 1 23:36 1,054
3124183 이슈 [kbo] 소크라테스 이후 기아 응원가 최고 히트곡 8 23:36 1,027
3124182 이슈 오늘자 앵글 신선하다는 김부장 액션 연출 3 23:35 1,033
3124181 정보 세상 처음 보는 감자전 레시피 6 23:3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