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지성, 차기 축구협회장에 대한 속마음 "한국축구 살릴 수 있는 사람일까"
무명의 더쿠
|
11:43 |
조회 수 1078

유재석은 "최근의 K축구혁신위원장을 맡았다는 소식에 과묵하기로 유명한 박지성인데, 뉴스를 틀면 기자분들 앞에서 브리핑을 하더라. 다들 '오죽하면 박지성이 나섰겠냐'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박지성은 웃으며 "많이 힘들다. 회의도 힘들고, 잘해내야하는 압박감도 있다. 만나는 모든 분들이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잘 부탁드린다. 한국 축구를 살려달라'더라. 내가 한국 축구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그래 이정도면 협회가 잘 할거야'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축구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어떠냐. 협회장 하면 잘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박지성은 "아직 협회장이 될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히 인기만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라며 "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은 먼 미래 협회장이 될 거라는 상상보다는 제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해나가다 보면 어떤 길에 도달하지 않을까"라고 솔직히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https://v.daum.net/v/20260724114009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