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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데이식스 영케이, 얼마나 잘되고 싶은지 감도 안 옴…영등포 깜짝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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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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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솔로 컴백 기념 깜짝 버스킹에 나섰다.

영케이는 7월 2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버스킹 라이브를 진행했다. 27일 오후 6시 정규 2집 'YOUNGEST'(영기스트) 컴백을 앞두고 이를 홍보하고자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 것. 약 30분간 진행한 버스킹 내내 새 솔로 앨범의 성공을 기원하는 야망남의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데이식스 영케이입니다"라는 첫인사를 건넨 영케이는 신보 'YOUNGEST' 수록곡 'F world'(에프 월드)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열띤 환호에 힘입어 오프닝 무대를 무사히 마친 영케이는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다. 데이식스의 영케이다. 생각보다 떨린다. 생각보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 계셔 가지고 압도당한다"고 털어놨다.

영케이는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저 영케이가 컴백을 한다. 여러분 7월 27일에 정규 앨범으로 무려 15곡으로 컴백한다. 7월 27일 월요일에 'YOUNGEST'라는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왜 이렇게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나와 있냐. 여러분의 알고리즘에 침투하고자 지금 제가 중간에 박수 쳐 달라는 말도 안 했다. 다들 휴대전화 들고 계시지 않나. 영상 찍고 계신다면 많이들 퍼 날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케이는 첫 곡 'F World'에 대해 "살면서 억울한 일 많지 않나. 약간 답답하고 뭘 해도 안 되는 그런 순간들 많지 않나. 그때 나 보고 뭘 어떡하라고, 하늘에 대고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그런 곡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다음 곡 이어서 들려드리겠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로 선곡한 노래는 영케이가 캐나다 토론토 유학 시절 함께 음악을 만들고 부르던 친구들과의 추억을 녹인 'Yonge St.'(영 스트릿)이었다. 영케이는 "제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곡"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긴 스트리트다. 친구들의 추억이 담긴 곡이다.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이번에 (앨범에) 담아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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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집으로 향한다'는 고단한 직장인들의 내면을 울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었다. 영케이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들으면서 퇴근길을 생각할 수도 있다. 친구한테 들려줬는데 제가 퇴근길에 들으면 딱 좋을 것 같다고 하니 '네가 뭘 몰라서 그런다. 이건 출근길에 들어야 된다'고 하더라. 출근길부터 '집으로 향한다'를 너무 듣고 싶을 거라고. 많은 분들한테도 공감이 될 수 있는 가사이지만 사실 제 추억에서 비롯된 곡"이라며 미소 지었다.

영케이는 "7월 27일 월요일 저녁 6시다. 데이식스 영케이가 컴백한다. 가만히 서 계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이동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 혹시나 못 들으셨을까 봐 한 번 더 말씀드리겠다. 데이식스 영케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7월 27일이다. 전쟁 같은 하루 살고 계신 여러분 늘 응원한다. 파이팅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15곡. 어떻게 보면 이 시대와 맞지 않은 넘버라고도 볼 수 있다. 숏폼이 많다. 저도 요새 릴스에 많이 중독이 됐다. 근데 어떻게 하면 이걸 한 곡 한 곡 다 들려드릴 수 있을까 생각했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이 영상을 찍어 올려주시는 분들이 짧게나마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봐주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YOUNGEST'(앨범명) 말고도 'Shut The Door'(셧 더 도어, 타이틀곡명)라는 문구도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엔딩을 장식한 노래는 'Shut The Door'였다. 영케이는 "15곡 중 무려 1등을 차지한, 타이틀곡을 차지한 'Shut The Door'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지금 날씨에 딱 듣기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마음의 문을 닫고, 나 자신의 소리를 키워 들어주자는 곡이다. 상처받으셨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영케이는 "이 곡에 관련된 에피소드나 이 곡이 어떤 배경을 갖고 있는지, 이 곡의 설명 같은 걸 찾아보실 분들은 찾아보실 거고 아닐 분들은 아닐 것이기 때문에 그냥 노래만 집중해서 들어 달라. 7월 27일 영케이 'Shut The Door'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 지금까지 영케이였다. 감사하다"며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한 후 자리를 떴다.

컴백 기념 첫 번째 깜짝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영케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YOUNGEST'를 발매한다. 2021년 9월 6일 선보인 솔로 데뷔작이자 미니 1집 'Eternal'(이터널), 2023년 9월 4일 발표한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서 세상에 내보이는 신보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Shut The Door'(셧 더 도어)를 필두로 'Marionette'(마리오네트), 'F world'(에프 월드), 'Hey Honey'(헤이 허니), '응원가', 'SPIKE'(스파이크), 'Yonge St.'(영 스트릿), 'million reasons'(밀리언 리즌즈), '우리가 헤어질 100가지 이유 (with JINJOO of DNCE)', 'Drivin’ into Hell'(드라이빈 인투 헬), 'whatever'(왓에버), 'Goodbye, Love'(굿바이, 러브), '집으로 향한다', '안개꽃', '작업실에서 커피를'까지 총 15곡이 수록된다. 

근래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는 데 몰두해 온 영케이는 신보 전곡 작사,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가장 영케이스럽고도 가장 강영현(영케이 본명)스러운 명반을 완성했다.


https://naver.me/5ulo8r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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