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성폭행 건 오픈 안 되게" 지시받아‥박성주 "덮으라는 뜻 아냐"
1,379 1
2026.07.23 22:45
1,379 1

장윤기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지난 5월 5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를 검거한 광산서 수사팀.

그날 오전, 장윤기의 이틀 전 또 다른 성폭행·스토킹 범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스토킹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배에 찰과상을 입었다'는 피해자 진술에도, 과거 신고 이력 등 기초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5월 7일 광주경찰청을 거쳐 박성주 당시 국가수사본부장에게도 보고됐습니다.


이튿날, 최 모 국수본 강력계장 역시 박 전 본부장에게 별개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광주경찰청 의견을 토대로 "장윤기의 살인·스토킹 사건의 병합수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박 전 본부장은 "두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라"고 답합니다.

이때 박 전 본부장이 "스토킹·성폭행 사건은 굳이 오픈되지 않게 여청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는 최 계장의 진술을 검찰과 경찰이 각각 확보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경은 박 전 본부장이 3월 남양주 스토킹 사건 당시 이재명 대통령 질타에도, 또 스토킹 사건 조치가 미흡했다는 사실을 감추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본부장은 MBC와 통화에서 분리 수사 지시에 대해 "장윤기 살인 사건 송치 기한이 임박해 그 부분 수사를 우선 송치하라는 취지였다"고 했습니다.

대신 장윤기의 관계성 범죄는 시간을 더 갖고 철저히 수사해 피해자를 모두 밝혀내라는 뜻이었다고 했습니다.

'스토킹·성폭행 사건은 굳이 오픈되지 않게 하라'는 지시도 사건을 덮으라는 뜻이 전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박 전 본부장은 '오픈'의 의미를 "성폭력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자를 오픈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초동 수사가 미진했던 만큼 범죄 전말을 밝히기 전까지 2차 가해를 막고 피해자 신상 관련 보안에 유념해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시였다는 겁니다.

결국 박 전 본부장 지시의 진의를 규명할 수 있을지가 외압 의혹에 대한 향후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솔잎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3535?sid=102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 컬러링 댓글 이벤트] 🎀리센느🎀 통화 연결 영상 설정 더블 당첨 이벤트 44 00:05 7,04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0,9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5,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8,7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1,3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1,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670 기사/뉴스 이주승·천우희, 2018년인 줄…8년 세월 비껴간 '방부제 미모' [★해시태그] 12:42 30
3123669 정보 전한길이 말하는 우리나라 여권파워란??? 12:42 39
3123668 유머 교장 선생님"오늘은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방학일입니다" 12:42 50
3123667 이슈 브라 며칠동안 입어? 16 12:41 433
3123666 유머 스윙스:무섭게 생긴 뚱뚱한 고양이가 자꾸 좋아요 눌러 5 12:39 402
3123665 이슈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 1차 예고편 12:38 86
3123664 기사/뉴스 '나혼산' 던, 첫 차는 98년식 올드카 "멀쩡한 데가 없다" 12:37 416
3123663 이슈 외계인을 대하는 방법 3 12:37 244
3123662 이슈 독일 유명 프레첼 집에서 즐긴다…이마트, '디치' 직소싱 출시 12:37 300
3123661 유머 만두사러 갔는데 4 12:37 589
3123660 이슈 다음 주 초 장마 끝. 더 강한 폭염 열대야 온다 19 12:37 495
3123659 유머 [엄은향 유튜브] 영화 <호프> 30초 요약 3 12:36 283
3123658 이슈 소아 자폐와 뇌전증 치료가 한약으로 가능하다는 곳 6 12:36 937
3123657 기사/뉴스 친일 논란 빚은 가수 남인수 공개 토론회 열린다. 4 12:31 914
3123656 기사/뉴스 김원훈, 기어코 '놀면 뭐하니' 무리수 재출연..고정을 향한 ‘HOPE’ 12 12:29 1,191
3123655 유머 엄마인줄 알고 장난쳤는데 헉 8 12:28 1,014
3123654 이슈 카페에서 안자려고 혼자만의 사투를 벌이는 강아지 어떻게 참아 3 12:28 1,164
3123653 이슈 "말차·크런치 결합"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말차 초코 크런치 아박' 출시 5 12:27 710
3123652 기사/뉴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중국총영사 만나 “판다 대여 기대 커” 26 12:27 612
3123651 유머 [KBO] 난 진짜 마스코트들이 상대팀 팬들한테 돌아이짓 할 때가 존나 웃기고 즐거움.. 5 12:26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