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술 마시러 가느라" 생후 52일 딸 홀로 두고 숨지게 한 20대 친모…1심 징역형

무명의 더쿠 | 17:54 | 조회 수 1326

생후 2개월 된 딸을 집에 혼자 둔 채 지인과 술을 마시러 나가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정윤섭 부장판사)는 2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온 A씨는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고귀함에 있어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이 중대하다"며 "피해 아동은 미숙아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음에도 피고인은 충분한 위생 조치 등을 하지 않았고, 제대로 양육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유흥을 위해 생후 52일의 아동을 6시간가량 방치했다"며 "유일한 양육자 없이 홀로 남겨진 피해 아동은 돌봄을 구하며 울부짖다 사망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죄책이 중대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돼 제대로 출산 준비를 하지 못했던 점을 참작했다"며 "사건 이전까지 주변의 도움을 받아 아동을 보살펴왔고 이상 증상을 발견한 뒤 112에 신고해 조치를 취하려 한 점 등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9일 오후 11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 생후 52일 된 딸을 남겨두고 약 6시간 동안 외출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홀로 딸을 양육하던 A씨는 당시 지인과 술을 마시기 위해 집을 비운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이틀 뒤인 같은 달 31일 급성폐렴으로 숨졌다. 아이는 태어난 뒤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1020456?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81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쪼리 씻쳐서 세워놨더니 겁쟁이들이 경계함
    • 19:08
    • 조회 34
    • 이슈
    • 캣츠아이덬들 난리난 이유...
    • 19:08
    • 조회 58
    • 이슈
    • 요즘 매미 정말 크네요
    • 19:08
    • 조회 65
    • 이슈
    • 오늘자 충격적인 민주당의원 발언 "2030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 19:06
    • 조회 276
    • 정치
    3
    • 꿀벌은 인간보다 나은 존재인가? feat. 프응TV (수강생: 이제규, 이대한 교수, 김민수, 이용주)
    • 19:06
    • 조회 42
    • 이슈
    • 키키 KiiiKiii 컴백 새앨범 4번트랙 티저 [SWEET SOUR] 새콤달콤한 진실은 언제나 편의점에서 드러나는 법…
    • 19:06
    • 조회 85
    • 이슈
    4
    • 300년 전 조선시대 등반 체험하기
    • 19:05
    • 조회 148
    • 유머
    1
    • <조니워커블루> 카메라 밖에서도 멈추지 않는 배우 변우석
    • 19:05
    • 조회 112
    • 이슈
    • 8서코때 독립운동가 의상을 "재해석" 하신다고 하셨는데 왜죠? "미적"인게 고증보다 중요한건가요?
    • 19:04
    • 조회 384
    • 이슈
    6
    • 선생님, 저랑 게임 하나 하시겠습니까? | 김소원 임나영
    • 19:03
    • 조회 60
    • 이슈
    • 펭수의 "밥 먹었어?"
    • 19:03
    • 조회 112
    • 유머
    1
    • 군산 삼거리서 우회전하던 통근버스에 초등학생 치여 숨져
    • 19:03
    • 조회 385
    • 기사/뉴스
    7
    • 금은방 좀도둑 2분만에 잡기
    • 19:02
    • 조회 471
    • 유머
    7
    • 네이버페이5원이다냥
    • 19:01
    • 조회 399
    • 정보
    7
    • MEOVV(미야오) - 'In my hands’ M/V MAKING FILM
    • 19:00
    • 조회 30
    • 이슈
    • 법원, 국힘 397억 반환 달린 ‘윤 선거법 위반’ 선고 중계 허가
    • 19:00
    • 조회 177
    • 기사/뉴스
    4
    • 아이 때부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야구팀) 팬으로 소중하게 키운 아들....
    • 18:58
    • 조회 679
    • 유머
    12
    • 뉴진스 Hype boy 멜론차트 1년전-현재 일간순위
    • 18:58
    • 조회 575
    • 이슈
    7
    • 부동산 토론회 굉장히 짜치는 점
    • 18:57
    • 조회 835
    • 정치
    12
    • 디테일 미친 레드벨벳 신곡 서핀보이 앨범
    • 18:57
    • 조회 760
    • 이슈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