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목금 24시간 파업 뒤 열흘 휴가…현대차 생산손실 1조원 넘어서나
427 2
2026.07.23 16:59
427 2

29~31일 조별 4시간 부분파업
하루 최대 8시간 차질
8월 3~7일 하계휴가
사측 압박 수위 높여
휴가 이후 추가 투쟁 가능성
누적 매출 손실 1조원 돌파 전망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하계휴가 직전 사흘간 추가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7월 중순부터 이어진 파업과 특근 거부로 생산 차질이 이미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휴가 직전까지 생산라인을 멈춰 세우며 사측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누적 생산·판매 손실이 1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2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강고한 투쟁으로 대등한 노사관계를 수립하고, 4만 조합원의 강한 응집력으로 올해 임단투 승리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한다”고 밝혔다.

 

파업은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작업을 멈추는 방식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주간조와 상시 1직은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야간조는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0시 10분까지 부분파업

에 들어간다. 상시주간조는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일반직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파업에 동참한다.

 

생산라인 기준으로는 하루 최대 8시간의 가동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사흘간 이어지면 추가 차질 시간은 최대 24시간이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이달 13~15일 조별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고, 20~22일에는 조별 4시간 부분파업으로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 휴일 특근 거부까지 겹치며 생산 차질은 이미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태다. 이달 말 추가 파업까지 예정대로 진행되면 생산라인 기준 누적 차질은 최대 60시간에 이르고, 특근 거부분까지 포함한 실제 생산 손실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은 하계휴가 직전 이뤄진다는 점에서 사측에 대한 압박 성격이 더 크다.

 

현대차 국내 공장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앞뒤 주말과 특근 미실시 기간까지 감안하면 8월 1일부터 9일까지 사실상 생산 공백이 이어진다.

 

노조는 31일까지 파업을 이어간 뒤 휴가 기간에 들어가고, 차기 중앙쟁대위 회의는 내달 11일 열 예정이다. 휴가 이후에도 교섭이 진전되지 않으면 추가 투쟁 가능성이 남아 있는 셈이다.

 

현장 집회도 병행된다. 노조는 29일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1직은 사업부 보고대회, 2직은 본관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30일에는 사업부 보고대회, 31일에는 선거구 보고대회가 예정돼 있다. 판매·서비스·남양·모비스위원회는 각 위원회 실정에 맞춰 당일 파업 총량을 조정한다.

 

생산손실 규모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이달 중순 이후 파업과 특근 거부에 따른 누적 매출 손실은 이미 7000억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29~31일 사흘간 추가 부분파업이 더해지면 누적 손실이 1조원 안팎까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는 상반기에도 생산 차질을 겪었다. 지난 3월 안전공업 화재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울산 2공장, 4공장, 5공장 등이 4~5월 한 달 반가량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반기에는 신차와 생산 회복으로 이를 만회해야 하지만, 7월 파업에 이어 라인 전환 공사와 8월 하계휴가까지 맞물리며 생산 정상화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74172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80 00:06 10,96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31,4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6,8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1,9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3,8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5,2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7,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079 이슈 게임 즐기는 아기ㅋㅋㅋㅋㅋㅋ 18:43 82
3123078 이슈 박진영 신곡 WET 챌린지 참여한 돌들 18:43 79
3123077 이슈 노윤서는 당장 조승우 걸그룹댄스 영상을 당장 즉시 공개하라고 촉구함 3 18:41 318
3123076 이슈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어느 역사학자의 생각 15 18:39 1,070
3123075 이슈 시청각을 전부 사로잡는 거 같은 여돌 커버 영상 18:39 148
3123074 이슈 방금 전 엘지 트윈스 선수들 응원가 메들리 영상 올려준 엘린이 출신 남돌.twt 5 18:36 454
3123073 이슈 Keyveatz(키비츠) ‘SUB_ZERO’ Live clip 18:35 26
3123072 기사/뉴스 라포엠 최성훈, 세계적 그룹 '일 볼로'와 伊서 전격 회동…협업 성사되나 "한국서 꼭 함께하자" 1 18:35 115
3123071 기사/뉴스 검찰 “장모 살해한 조재복, 네살 때 두살 여동생 때려 죽여” 17 18:34 1,503
3123070 이슈 [속보] 서울 강서구서 10대 여고생 흉기 피습⋯10대 남고생 현행범 체포 28 18:33 1,683
3123069 이슈 삼촌 손흥민 , 조카 볼 쓰담쓰담 6 18:33 1,068
3123068 정치 李 "부족하면 한번 더" …韓총리 주재 27일 추가 부동산 대토론회 4 18:33 131
3123067 이슈 몬스타엑스 기현 'so good' 보컬 챌린지 with 에이엔 AEN 준서 (스타쉽 신인남돌) 1 18:33 44
3123066 이슈 어제 후배 남돌이랑 같이 음악방송 무대 한 백아연 1 18:33 171
3123065 유머 식사때 야채안먹으면 니가 싫어하는 낫토 먹일꺼라는 야구 선후배 관계 2 18:33 846
3123064 이슈 내 기준 물속 연기 1인자 드라마 불새 정혜영 18:32 343
3123063 이슈 아기 레서판다 3일차(서울대공원) 5 18:32 695
3123062 유머 한국 드라마 레전드 무리수 10선 4 18:31 560
3123061 유머 삐뚤빼뚤 삐뚤빼뚤 툥후이 후이바오🩷🐼 5 18:27 753
3123060 이슈 팬들 잠 못자게 작정한 거 같은 오늘자 키키 컨텐츠 일정.jpg 7 18:26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