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시간전에 올라온 사진이고 오늘도 경기 진행 힘들어보이는..
이강철 감독에 따르면 김상훈 그라운드 관리소장이 21일 방수포를 걷으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상훈 소장은 태평양 돌핀스 시절부터 야구장을 관리했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
이강철 감독은 "소장님이 방수포를 치우면 내일과 이틀까지 게임 못한다고 했다. 무조건 안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라운드가 비에 흠뻑 젖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면 상관 없는데, 흐린 날씨가 계속됐다. 중간중간 비도 내린다. 그라운드가 마를 시간이 없다.
수원 구장의 특성도 악조건 중 하나다. 현대 시절부터 내야가 딱딱한 편이라고 했다. 그렇다보니 21일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하며 뿌린 흙이 기존 그라운드와 섞이지 않고 완전히 떠버렸다. 그 부분은 밟으면 매우 미끄러운 상태다. 정비를 위해서는 아예 일정 깊이 이상의 땅을 갈아 엎고 말린 뒤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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