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양세종 표 ‘오컬트 로맨스’가 글로벌에서도 통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매개로 만나게 된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의 달콤살벌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방송 초반부터 상승세도 뚜렷하다. 2회 시청률은 전 회차보다 약 2%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역시 뒤따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올랐으며, 박은빈과 양세종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에 올랐다.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 총 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공개 첫 주부터 국경을 넘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싹한 연애’가 입소문을 탄 배경으로는 오컬트와 로맨스를 절묘하게 결합한 전개가 꼽힌다. 재벌 천여리와 검사 마강욱의 필연적인 만남, 귀신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독특한 설정이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이민수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유쾌한 디테일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도 호평을 이끌고 있다.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외로움을 선택한 천여리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박은빈과, 열혈 검사 마강욱의 인간적인 반전 매력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양세종의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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