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PSS 김수인 인턴기자) 한국 드라마와 시리즈가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 기준으로, 액션 드라마 '김부장'이 3주 연속 비영어권 콘텐츠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지켰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 발표에 따르면, 시청수(Views 기준)는 820만에 달하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타르, 볼리비아 등 19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73개국에서도 톱 10에 진입했다.
'김부장'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물로,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SBS 금토드라마로 방송된 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고 8회에서는 23.1%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남주혁·노윤서 주연 '동궁'은 공개 3일 만에 2위로 뛰어올랐다. 시청수는 490만으로, 한국과 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27개국 톱 10에 들었다.
이 작품은 동양풍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저주받은 궁궐의 비밀을 파헤치는 사극 판타지물이다.
'아파트'는 장기수선충당금을 둘러싼 주민 갈등을 그리며 전주 대비 5계단 오른 5위를 기록, 330만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반면, 김무열 주연 '참교육'은 전 세계 48개국에서 톱 10에 들었지만 6위로 4계단 하락했다.
첫 공개된 '오싹한 연애'는 공개 이틀 만에 8위에 올랐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검사의 공조를 그린 오컬트 로맨스 드라마다.
'가스인간'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로,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아 160만 시청수로 9위를 차지했다.
영어권 콘텐츠 중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57주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6위로, 시청수는 340만을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는 액션, 판타지, 공포,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톱 10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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