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소심했던 과거 "20대 중후반까지 은행도 못 갔다" (하지영)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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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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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나은은 드라마 '김부장' 출연진들과의 첫 호흡을 회상했다. 그는 "저를 포함해 배우 소지섭, 주상욱, 최대훈, 윤경호 모두 내향적인 성격이다"라며 "연기를 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셔서 전혀 안 그래 보이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손나은은 "제가 말수가 별로 없고 말주변이 없다 보니 상대를 만나 이야기할 때 그가 불편해할까 봐 먼저 말을 건넨다. 그런데 선배님들이라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러다가 촬영이 끝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그는 "예전에는 스스로에게 제한을 많이 뒀다. 20대 중후반까지는 은행 업무를 보거나 산책도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그때 뭐했나 싶고 아깝더라. 젊었을 때 해야 한 것도 있지 않나. 후회가 많이 되긴 한다"라며 "이제는 많이 열렸다. 바꾸려고 노력하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처음 보는 사람을 봐도 얘기할 수 있는 정도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만 책임감도 느껴진다"라면서 "저는 태어난 동네에서 아직 살고 있는데 달라진 주변을 보는 재미가 생겼다. 걸어 다니면서 작은 행복을 발견한다"라고 일상의 소소한 변화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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