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李 “갈등-저항 감수하더라도…부동산정책 책임질 것”
6,375 96
2026.07.23 11:04
6,375 96

부동산 대토론회
“주택공급, 어디서 어떻게할지 마땅치 않아 한계
조세는 특정영역 수요 억제하려 예외적으로 활용
정점서 풍선 터질면 日처럼 잃어버린 30년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뉴스1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갈등과 저항을 수반하더라도 또 그런 것을(합리성이 있는 일을) 하라고 저 같은 사람을 뽑아놓은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 “공급을 늘리면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며 “공급에 한계가 뚜렷하다”고도 했다.

● 李, 조세 저항 염두둔 듯 “저항 수반하더라도..”

이 대통령은 이날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선출직 공무원에 부여된 권력의 속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원하지 않지만 최종 결론에 이르게 하는 힘이 바로 권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여기에는 필수적으로 불만이 따른다”고도 했다. 사실상 보유세 인상 등 조세저항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권한을 행사하면 권한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일정한 정도의 갈등과 저항도 감수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성숙 국무총리, 이 대통령,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성숙 국무총리, 이 대통령,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3 서울=뉴시스이 대통령은 다만 조세제도 자체에 대해선 “(조세 제도를) 특정 영역의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 또는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 활용하는 건 약간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조세 제도의 원래 목적에서 사실은 살짝 벗어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금융은 반쯤은 공적인 것”이라며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금융기관들의 대출 여력은 사실 국민들의 것이기도 하다”며 “소위 국가 발권력이라고 하는, 국민들의 위임된 권력의 일부”라며 “그래서 이걸 누가 쓸 것이냐, 누구에게 그 금융을 활용할 기회를 줄 것이냐는 결국 정책의 문제로 치환될 수 있다”고 짚었다. 조세제도와 대출제도 손질 등을 통해 부동산 정책을 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 李 “주택 공급 한계 뚜렷“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3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3 서울=뉴시스이 대통령은 이날 주택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 수도권이 계속 팽창할 때는 그린벨트를 풀어서 대규모 주택단지를 만들거나 신도시를 만들면서 문제를 해결해왔는데 이제는 서울의 어딘가 우리가 택지 개발을 해보려고 찾아보면 거의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신혼부부·다자녀 맞춤형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동산 토론회 결과를 요약된 걸 받았는데, 청년 그다음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 좀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토론회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과거에 비해서 약간의 변화가 있다”며 “과거에는 부동산이란 당연히 주택을 포함해 돈을 버는 수단이다, 나쁘게 얘기하면 투기용으로 쓰는 게 정당하다는 인식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보니까 투자수단이라기보다 쾌적한 삶의 보금자리라는 측면이 많이 강조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의 잃어버린 30년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에서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해서 일본이 한때 어려움을 겪었다“며 ”어느 한계점에 이르면서 이게 소위 풍선처럼 터졌다는 것 아니냐. 우리도 사실은 그 정점을 향해서 달리고 있지 않냐 하는 그런 걱정을 하는 분들도 꽤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35945

댓글 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 컬러링 댓글 이벤트] 🎀리센느🎀 통화 연결 영상 설정 더블 당첨 이벤트 57 07.24 26,69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51,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11,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5,4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57,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9,0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3,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421 기사/뉴스 황정민, 조인성 수염에 “잘생긴 애, 거지로 만들어” 돌직구(십오야) 4 11:42 633
3124420 유머 저한테는 통넓은 여름바지가 있었는데, 어젯밤 귀갓길 이후 앞니가 없습니다. 7 11:42 557
3124419 이슈 [로마노] 안드레아 피를로 to 이탈리아 Here we go!! 3 11:42 180
3124418 이슈 [핑계고] 차 선물 얘기가 대체 얼마나 충격이었던건지 감도 안 잡힌다 3 11:41 1,209
3124417 기사/뉴스 황정민 “해병대 간 아들, 일주일 만 첫 통화에 엉엉…무조건 잘 견뎌라”(십오야) 2 11:40 628
3124416 이슈 오늘 막방하는 김부장 시청률 추이 ㄷㄷㄷ 6 11:40 693
3124415 이슈 이승우 날달걀도 살리는 퍼스트 터치 ㄷㄷㄷ.gif 3 11:39 520
3124414 기사/뉴스 붐, '붕어빵' 3세 딸 최초 공개...흥 DNA 흡수 "읏짜" ('최우수산') 11:38 320
3124413 유머 나만 보기 싫어서 가져온 멍멍이 불꽃놀이 ....(이자 💩) 11:36 200
3124412 이슈 라이즈, 日 팬미팅 5만 관객 홀렸다..27일 신곡 'Sunburst' 선공개 11:36 93
3124411 이슈 캣츠아이 윤채 인스타 업데이트 (신곡 뮤비) 11:36 357
3124410 이슈 특이한 옷을 입은 사람한테 거제야호 밈을 쓰는 남자들 14 11:35 1,709
3124409 기사/뉴스 뉴비트, 오늘(25일) 'KMA 2026' 출격..데뷔곡→특급 무대 예고 11:34 66
3124408 기사/뉴스 이럴수가! 마이너 강등 고우석, 등판하자마자 퇴장 "글러브 이물질 발견→심판이 수거해갔다" 8 11:34 905
3124407 유머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 6 11:33 756
3124406 유머 내가 자연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이 영상 보고 깨달음 1 11:33 413
3124405 기사/뉴스 윤주모, 현빈 만났다…"나는 여한이 없습니다" 팬심 폭발 [MD★스타] 5 11:31 798
3124404 이슈 꽃미남 미소년의 교과서같은 얼굴이었던 클릭비 유호석 리즈 시절 3 11:30 427
3124403 유머 대학때 열심히 놀아서 시력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sbs 피디 28 11:26 2,812
3124402 이슈 라이즈 앤톤이 미션 때문에 멤버들에게 전화했을 때ㅋㅋㅋㅋ(차쥐뿔) 3 11:25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