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3903?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지난 22일 오후 9시 54분쯤 대전 중구 한 주점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 A씨가 범행 약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피해자가 화장실에 가자 바로 일어서 따라 나가는 A씨(왼쪽 사진에서 왼쪽)가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과 의식을 잃은 피해자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급차에 실리는 모습(오른쪽). KBS 보도화면 캡처
대전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4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해당 건물 화장실에서 B(30대)씨를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 50분쯤 중구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이던 A씨를 체포했다.
배와 가슴, 얼굴을 크게 다친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일행과 함께 주점을 찾았던 손님으로, 범행 직전 합석한 뒤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주점 주방에 있던 길이 20㎝가량의 흉기를 챙겨 화장실에 들어가는 피해자를 뒤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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