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직 살만한 세상]퇴근길 지하철서 쓰러진 승객 살린 ‘두 천사’ [아살세]
1,879 12
2026.07.23 09:04
1,879 12

오경민(왼쪽) 강북삼성병원 간호사와 인하대병원 조예본 간호사. 부천소방서 제공

 

 

늦은 밤 지하철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이 퇴근길에 나선 두 ‘백의의 천사’ 덕분에 기적처럼 목숨을 구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빛난 비번 간호사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22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아찔한 상황은 전날 오후 11시22분쯤 경기도 부천시 경인국철(지하철 1호선) 송내역 부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과 호흡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이다.

모두가 당황한 사이, 마침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강북삼성병원 소속 오경민 간호사가 나섰다. 오 간호사는 주변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A씨를 송내역 승강장으로 옮겼다. 때마침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다 이 다급한 광경을 목격한 인하대병원 소속 조예본 간호사도 지체 없이 달려왔다.

비번이었지만 위급한 환자를 본 두 간호사의 몸은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이들은 응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으며, 역사 내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생사가 오가는 골든타임 속, 두 간호사의 멈추지 않은 구호 손길 덕분에 A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기적적으로 자발순환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은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만든다”며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5/0001862512?cid=1073084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58 00:06 5,82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30,3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6,0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5,2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7,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566 기사/뉴스 [속보] 경찰 “경산 아파트관리실 방화용의자 사고 직후 흉기 들고 난동” 10:55 18
3122565 정치 오세훈 시장직 상실 위기에, 野 '격앙'…與 "장동혁 재선거 꿈 이뤄줘" 10:54 43
3122564 이슈 (펌) 처음당해보는 고백공격 10:53 405
3122563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공원소녀 "RED-SUN (021)" 10:52 7
3122562 정치 이 대통령 “광주 반도체 공장도 쟁의 대상?…국민 깜짝 놀랄 일” 5 10:52 93
3122561 이슈 동네에 싸움이 대판 크게 났는데 말리질 못했다. 2 10:49 756
3122560 기사/뉴스 [속보] 상가 화장실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30대 중태… 도주했던 50대 1시간만 체포 4 10:49 882
3122559 기사/뉴스 '토픽' 대리시험에 800만원 1 10:47 413
3122558 이슈 25,000원에 주문한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4 10:47 650
3122557 기사/뉴스 아파트 관리실 폭발, 내부 갈등 탓?..."누가 불 질렀다" 5 10:44 549
3122556 유머 작은 물병으로 재활용하기 좋아보이는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소주 4 10:44 1,079
3122555 유머 곧 개봉 중인 영화 중에 영웅들이 신비로운 섬으로 모험을 떠나고 세이렌을 비롯한 무시무시한 괴물들과 싸우고 존재와 영혼에 대해 고뇌하고 고생 끝에 간신히 귀환하는 내용이 오딧세이랑 치이카와 중에 뭐였지 10:44 402
3122554 이슈 개큰 무리하면서 자기네 하이힐 튼튼하다고 광고하는 중국 신발 업체 33 10:43 1,942
3122553 기사/뉴스 양심국가 한국…“해수욕장 놓고 온 아이패드, 다음날 가보니 그대로” 16 10:41 1,971
3122552 기사/뉴스 목동병원 사건 다음으로 소아 응급실 뺑뺑이 사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는 24년 법원 판결 9 10:40 762
3122551 유머 얼레벌레 돌아가는 세상 12 10:39 972
3122550 기사/뉴스 [단독] 동급생 노린 ‘딥페이크’…고교생 검찰 송치 4 10:38 475
3122549 이슈 <모솔연애2> 시즌 1 정목과 연애남매 용우 합쳐놓은 것 같다는 출연자.jpg 7 10:38 1,173
3122548 기사/뉴스 남주혁, ‘동궁’ 흥행 이어 열일… 로맨스 물 ‘하트비트’ 주인공 확정 [공식] 1 10:38 364
3122547 이슈 8월 입주예정 신축아파트(팰루시드) 잔금대출 안나와서 난리남 206 10:35 1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