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어시험 200만원 커닝· 800만원 대리시험…경찰, 中조직 적발
557 1
2026.07.22 21:36
557 1

중국인 학생 등 상대로 부정·대리 시험 홍보하고 7억원 벌어들여

 

응시자가 송수신기를 착용한 모습 [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돈을 받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을 대신 쳐주거나 소형 이어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응시자에게 답을 불러준 혐의를 받는 일당 1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인으로, 중국에 본거지를 두고 중국 소셜미디어(SNS)로 토픽 부정응시를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국적의 토픽 부정 응시 조직 소속 브로커 A씨(28)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한 결과 지난 6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경찰은 장비 전달책 등 조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조직원들도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

또 A씨 등으로부터 건당 80만원을 받고 대리 응시자로 참여한 중국과 한국 국적 11명도 입건했다.

경찰은 A씨 조직에 돈을 내고 대리·부정 응시를 의뢰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중국 국적 의뢰인 101명도 입건했다.

이들은 대학교나 대학원 입학과 장학금, 비자 갱신, 한국 기업 취업 등에 필요한 토픽 점수를 받기 위해 부정시험을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일당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인 '샤홍슈' 등에 '(한국어능력시험) 대신 시험을 봐주거나 장비를 활용해 토픽 고득점을 보장한다'는 광고물을 게시하고, 이를 본 의뢰인으로부터 돈을 받고 시험을 대신 쳐주거나 부정응시를 도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송수신기 등을 동원한 부정응시는 약 200만원, 대리응시는 약 800만원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조직이 벌어들인 범죄수익은 약 7억원에 달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의뢰인이 첨단 장비를 동원한 부정응시를 원하면 중국 국적의 장비 전달책을 한국으로 보내 의뢰인에게 소형 이어폰과 송수신기 등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의뢰인들은 시험장에서 제출할 휴대전화 외 여분의 휴대전화에 단체 회의 앱을 설치한 뒤 시험장에 입장했다. 해당 회의 앱에서 조직원이 답을 불러주면, 소형 이어폰으로 답을 들은 뒤 시험을 보는 식이다.

다만 경찰은 답을 불러준 조직원이 누구였는지, 그 조직원은 어떤 경로로 정답을 입수했는지 등에 대해선 아직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의뢰인이 대리응시를 원한다면 의뢰인과 용모가 비슷한 대리응시자를 섭외하고, 대리응시자의 사진과 의뢰인의 인적사항이 들어간 위조 신분증도 제작했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위조신분증 제작과 대리 응시자 알선, 첨단 장비 제작·전달 등은 중국 국적의 조직 총책임자 B씨가 담당했다. B씨는 입건되지 않은 상태로, 경찰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B씨를 추적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205756?sid=102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34 00:06 1,59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6,3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4,9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3,4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399 이슈 냥집사 모닝루틴 💩 치우기 03:29 1
3122398 이슈 당근에서 237명이 지원한 알바.....jpg 8 03:20 748
3122397 이슈 처절하게 망한 메이크업 모음집 1 03:14 442
3122396 이슈 맥시멀라이프 집 vs 미니멀라이프 집 36 03:02 1,126
3122395 정보 충격...................... 현재 더쿠 스퀘어 난리난 상황.................jpg 6 03:00 1,350
3122394 기사/뉴스 소지섭 ‘김부장’, 넷플릭스 글로벌 3주 연속 1위… 동시방영작 최초 대기록 1 02:58 126
3122393 이슈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인류 접근 금지 구역 8곳 14 02:54 1,222
3122392 이슈 김재환이 부르는 리센느 LOVE ATTACK 1 02:51 161
3122391 기사/뉴스 ‘일류 품은 한류’, 일본 톱배우들이 K 콘텐츠로 향하는 이유 28 02:42 951
3122390 이슈 주인이 레전드 불면증이라 같이 못 자는 강쥐 3 02:40 1,101
3122389 이슈 요즘 고깃집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손가락 절단사고 9 02:35 1,953
3122388 기사/뉴스 '소주 모델' 이수지, 이효리·수지·제니 따라했다가 공개 사과 02:35 1,055
3122387 정치 올공시위대 먹방 근황 ㄷㄷ.jpg 12 02:34 1,014
3122386 기사/뉴스 [단독]안유진, 디에이치 방배 101B 타입 당첨된 듯 15 02:29 2,815
3122385 유머 딴소리인데 문창 합평할때 모두가 이랬음 02:29 326
3122384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02:28 56
3122383 이슈 상사가 갑자기 이런 문자 보내면 어떨거 같음 34 02:23 1,749
3122382 이슈 타이레놀의 또 다른 효능 20 02:18 2,316
3122381 기사/뉴스 19살 벤츠 운전자, 대전 초등학교 앞 가로수 들이받고 사망 6 02:15 1,993
3122380 이슈 16세 라오스 여성과 결혼하러 오는 한국인이 진짜 있나요? 23 02:12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