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회의 생중계 불만 폭주 “시대착오적 공무원 사회”
61,978 650
2026.07.22 21:27
61,978 650
COUccv

https://naver.me/GtYztDkb

부산시가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공직사회 책임감을 강화하고자 도입한 실국본부 회의 실시간 생중계를 두고 내부 공무원 사회가 술렁인다.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을 성토하며 고소·고발을 요구하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일각에서는 지방의회조차 생중계하는 상황에서 시민 알권리를 외면한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공무원 사회의 시대착오적인 권위주의와 조직 체질을 전면 개혁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21일 부산시공무원노조 익명게시판 ‘마음나누기’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취임 후 시작한 시정업무보고회 생중계를 지적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시장이 실국장에게 시정 현안을 직접 송곳 질문하고 그 자리에서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생중계 방식이 도입되자, 내부에서는 거부 반응이 터져 나왔다.



반면 행정 공개를 비판하는 목소리에는 압도적인 공감과 지지가 쏟아졌다. 지난 16일 자신을 ‘새파란 하위직’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올린 ‘회의 생중계 관련 푸념…이게 맞나’는 글은 조회수 6800건을 돌파했다. 해당 글쓴이는 간부들이 회의에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장면이 자극적인 제목의 짧은 영상(숏폼)으로 재가공되어 퍼지고 있으며, 그 아래로 “견(犬)무원” “세금버러지” 같은 모욕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댓글에는 “정치는 정치인들끼리 하시고 직원들은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전국에 얼굴과 신상이 팔리는 데 동의를 받았느냐”는 내용이 줄을 이었다. 선출직이나 정무직과 달리 최종 결정권이 없는 직업공무원, 이른바 ‘늘공’은 카메라 앞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논리가 대다수였다. 현 시장의 행보가 오거돈 전임 시장 시절의 잘못된 전철을 밟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노조를 향해 “악플러를 전원 고소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하반기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직원 사기가 이런데 제대로 일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시정 협조 거부를 암시하는듯한 태도도 보였다.


이 같은 반발을 바라보는 외부 시선은 차갑다. 과거 부당한 정치 동원 행태에 침묵하던 공무원들이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치에는 집단 반발하는 상황이 이중적이라는 비판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전임 시장이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했다는 논란이 있었을 때도 이렇게 격렬하게 반응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deSlC

의도는 참 좋은데

아무리 간부 공무원이라도 일반인인데

얼굴 노출되고

너무 악플 폭언 직격타 맞는듯

선출직 본인은 뭐 말할지 준비 다 해오면서

일 잘한다는 이미지 챙겨가고

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나노단위 수치 질문 받는데

대응하기 힘들어 보임

댓글 6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32 07.20 57,71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7,6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6,0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6,8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7,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464 이슈 글라스 페인트로 직접 만드는 스테인드 글라스 08:37 44
3122463 정치 [천지일보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7.8%p 하락해 40.8%… 부정 56.5% 5 08:36 79
3122462 기사/뉴스 “연봉 3억 찍어도 불안한 노후”…7년 벌고 50년 버티는 프로선수의 비극 [권준영의 머니볼] 08:36 203
3122461 기사/뉴스 "금 삽니다"…13년 만에 마음 바꾼 한은 1 08:35 337
3122460 기사/뉴스 SK하이닉스 성과급 다시 협상 테이블로…노사 집중교섭 분수령 2 08:33 247
3122459 기사/뉴스 입사 1년 되면 돌잔치… 젊어진 K방산·조선 1 08:30 525
3122458 기사/뉴스 우즈, ‘남벌’로 스크린 데뷔…이병헌·고윤정·이도현과 호흡 14 08:29 853
3122457 기사/뉴스 “1000원 할인 커피 쿠폰, 500원에 팔아요”…고물가시대의 짠테크 08:28 213
3122456 기사/뉴스 [단독] 2030 강남 입성 다시 늘었다… 주역은 ‘30대 파워커플’ 1 08:27 564
3122455 기사/뉴스 [단독] 25년간 13명 죽은 그곳…막으라고 준 50억, 딴 데 썼다 8 08:20 3,058
3122454 이슈 이준호♥홍화연 판타지 로맨스 첫 호흡..'주한이국대사관' 확정 [공식] 15 08:18 2,049
3122453 기사/뉴스 [단독] 서울대, 교수 겸직 첫 승인... 대학·기업서 연봉 절반씩 부담 1 08:18 922
3122452 유머 트위터 자동 번역으로 강제 음담패설 23 08:18 1,899
3122451 기사/뉴스 [속보] 인천 항동 쿠팡물류 15센터에서 불...소방, 진화 중 34 08:17 2,686
3122450 이슈 "한 달에 얼마나 버니?" 서장훈 분노 유발한 '시급무새' 변호사 남자친구 18 08:14 2,955
3122449 기사/뉴스 [단독] 신드롬 '김부장', 최종회는 기존 편성보다 5분 빨리 본다 08:13 194
3122448 기사/뉴스 '웃돈 3000만원' 줘도 못사요…중고차 시장 발칵 뒤집어진 이유 2 08:12 1,621
3122447 이슈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기피 심해지는 데에 큰 기여를 한 2가지 사건 42 08:04 4,116
3122446 이슈 실제로 가정 폭력이 방송되었던 EBS 방송 23 08:03 4,968
3122445 유머 리센느 더뮤즈 꾸대표 캐스팅 비결이 공개됨 4 08:02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