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장윤기, 피해 여고생과 모르는 사이”…유가족에 2차 가해만 준 부실 경찰
1,206 5
2026.07.22 21:23
1,206 5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경찰 발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을 성급하게 공개한 경찰을 향해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2일 “장윤기가 피해자를 미리 알았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5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윤기가 범행 전 피해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표적 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윤기가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공기계 스마트폰의 소셜미디어(SNS) 사용 이력 등을 토대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 추가 수사 결과 장윤기가 피해자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장윤기의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피해자와 같은 이름이 있었고, 동일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선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성 게시물 등 2차 가해가 확산됐고, 유가족 역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주일여 만에 기존 발표를 번복한 특수단은 “수사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유가족께 재차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중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성범죄와 살인을 분리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는 두 사건을 함께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팀 구성까지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 광산서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지난 5월 12일 ‘광산서 내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을 작성해 광산서장에게 보고했다.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통합 수사해야 한다는 취지였지만, 광주경찰청은 ‘국수본 지시’라며 분리 수사 방침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정 측은 지난 21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과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가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은 이날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국수본 강력계장 최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수단도 당시 광주경찰청 강력계장 김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광주지검은 박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3715?sid=102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42 07.20 58,74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30,3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6,0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5,2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7,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584 기사/뉴스 민희진, 어도어 전 직원과 또 법정…1억 손배소 4차 변론 11:06 121
3122583 이슈 식물로 가득한 브라질 리우 33평 아파트 인테리어 1 11:06 332
3122582 기사/뉴스 JTBC, 전통 리브랜딩 예능 '장인과 아이돌: 짱돌' 26일 첫 방송 11:06 158
3122581 정보 네이버페이20원이옹 7 11:05 237
3122580 이슈 여러분이라면 이 사고,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시나요? 4 11:05 181
3122579 정치 [속보]李 “갈등-저항 감수하더라도…부동산정책 책임질 것” 12 11:04 290
3122578 이슈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유명 트로트 가수.jpg 3 11:01 1,814
3122577 이슈 중국 인공지능 대회에 나온 일반 칠판이랑 연동되는 강의용 AI칠판 2 11:01 389
3122576 이슈 [1화 예고] 얘들아 떡집 알바 기대해^^ㅣ🐰🌕우주떡집 2 11:01 314
3122575 이슈 엔화 800원대 돌파 (100엔=899.79원) 16 11:00 1,256
3122574 기사/뉴스 "22년 만에 돌아온 왕조현"…변함없는 미모 비결 알고 보니 10:59 575
3122573 유머 곤이를 아냐구요? ㅋㅋㅋㅋ 1 10:59 390
3122572 기사/뉴스 [속보] 李 “개인적 관계로 돈 빌려주는 것, 국가 관여 어려워” 44 10:59 973
3122571 기사/뉴스 "반도체 비중 줄여라" 했던 모건스탠리…2주 만에 '돌변' [분석+] 2 10:59 307
3122570 기사/뉴스 부동산 토론회 청원 95% "대출 규제 풀어달라" 8 10:58 464
3122569 이슈 토롱이 때문에 우주떡집에서 알바한다던 유지니 요즘 근황.....twt 3 10:56 1,086
3122568 기사/뉴스 '80만 유튜버' 이스타TV, 이주헌·박종윤 동행 종료 [이슈&톡] 7 10:55 876
3122567 유머 대세 아이돌 리센느 첫 정산 6 10:55 2,009
3122566 기사/뉴스 [속보] 경찰 “경산 아파트관리실 방화용의자 사고 직후 흉기 들고 난동” 2 10:55 402
3122565 정치 오세훈 시장직 상실 위기에, 野 '격앙'…與 "장동혁 재선거 꿈 이뤄줘" 4 10:54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