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장윤기, 피해 여고생과 모르는 사이”…유가족에 2차 가해만 준 부실 경찰
1,149 5
2026.07.22 21:23
1,149 5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경찰 발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을 성급하게 공개한 경찰을 향해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2일 “장윤기가 피해자를 미리 알았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5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윤기가 범행 전 피해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표적 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윤기가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공기계 스마트폰의 소셜미디어(SNS) 사용 이력 등을 토대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 추가 수사 결과 장윤기가 피해자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장윤기의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피해자와 같은 이름이 있었고, 동일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선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성 게시물 등 2차 가해가 확산됐고, 유가족 역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주일여 만에 기존 발표를 번복한 특수단은 “수사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유가족께 재차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중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성범죄와 살인을 분리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는 두 사건을 함께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팀 구성까지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 광산서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지난 5월 12일 ‘광산서 내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을 작성해 광산서장에게 보고했다.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통합 수사해야 한다는 취지였지만, 광주경찰청은 ‘국수본 지시’라며 분리 수사 방침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정 측은 지난 21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과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가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은 이날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국수본 강력계장 최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수단도 당시 광주경찰청 강력계장 김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광주지검은 박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3715?sid=102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35 00:06 1,81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6,3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4,9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3,4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7,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407 이슈 [그대에게 드림] 대만영화 재질같은 고딩 황인엽 혜리 04:30 13
3122406 이슈 친구랑 축의금때문에 지금까지 싸우는 중인데 내가 잘못한 거임? 27 04:03 963
3122405 정보 [지진정보] 07-23 03:47:04 경북 예천군 북쪽 1km 지역 규모 2.6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Ⅳ(경북),Ⅱ(충북) 2 03:59 234
3122404 이슈 해외개봉 후 화제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CG를 쓰지않고 영화 <오디세이> 에서 거인을 표현한 방법 9 03:52 1,021
3122403 유머 "아시아인 이름은 발음 하기 너무 어려워 ㅠㅠ" 4 03:51 1,033
3122402 이슈 어제 뉴욕에서 <호프> 관람한 미국 평론가 단평.twt 3 03:41 1,043
3122401 이슈 베트남 다낭 한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12 03:39 1,705
3122400 이슈 영화제 GV 빌런 체험하기 5 03:33 406
3122399 이슈 냥집사 모닝루틴 💩 치우기 4 03:29 305
3122398 이슈 당근에서 237명이 지원한 알바.....jpg 17 03:20 2,690
3122397 이슈 처절하게 망한 메이크업 모음집 3 03:14 1,183
3122396 이슈 맥시멀라이프 집 vs 미니멀라이프 집 66 03:02 3,087
3122395 정보 충격...................... 현재 더쿠 스퀘어 난리난 상황.................jpg 13 03:00 2,527
3122394 기사/뉴스 소지섭 ‘김부장’, 넷플릭스 글로벌 3주 연속 1위… 동시방영작 최초 대기록 1 02:58 265
3122393 이슈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인류 접근 금지 구역 8곳 23 02:54 2,221
3122392 이슈 김재환이 부르는 리센느 LOVE ATTACK 1 02:51 287
3122391 기사/뉴스 ‘일류 품은 한류’, 일본 톱배우들이 K 콘텐츠로 향하는 이유 41 02:42 1,505
3122390 이슈 주인이 레전드 불면증이라 같이 못 자는 강쥐 5 02:40 1,666
3122389 이슈 요즘 고깃집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손가락 절단사고 10 02:35 3,256
3122388 기사/뉴스 '소주 모델' 이수지, 이효리·수지·제니 따라했다가 공개 사과 1 02:3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