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20년 전 자신이 만든 법에 발목…오세훈, '100만원 규정' 부메랑 맞나
833 4
2026.07.22 20:56
833 4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으면서, 그가 20여 년 전 주도해 만든 이른바 '오세훈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직 상실 기준이 되는 '벌금 100만원 규정'이 향후 오 시장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했고, 오랜 후원자인 김한정 씨가 비용을 대신 지급한 사실을 인정하며 이를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오 시장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이번 판결로 정치권에서는 그가 초선 국회의원 시절 주도했던 정치개혁 입법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오세훈법은 2004년 당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오 시장이 기업의 정치자금 후원 금지와 정치자금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추진한 정치개혁 3법(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을 일컫는다. 

 

깨끗한 정치와 돈 안 드는 선거 문화를 강조한 이 입법은 오 시장을 전국적인 정치인으로 부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주목받는 조항은 당시 신설된 정치자금법의 이른바 '100만원 규정'이다.

 

현행 정치자금법 제57조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5년간 공직 취임이 제한되고, 이미 공직에 있는 경우에는 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은 당시 오 시장이 추진했던 법안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항소심과 대법원에서도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최종 확정될 경우 오 시장은 서울시장직을 잃게 된다. 이 경우 서울시장 보궐선거도 실시된다.

 

 

 

 

 

https://wemakenews.co.kr/news/view.php?no=25864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13 07.20 48,6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2,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6,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0,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219 유머 시장선점한 업체가 안주하면 벌어지는 일 22:15 15
3122218 유머 돈자랑하고 유부남 하나를 죽인 블라인드인 22:15 80
3122217 이슈 벌써 말을 넘 예쁘게 하는 태하동생 예린이 1 22:14 100
3122216 유머 이거 냥권침해 아니에요? 22:14 93
3122215 정보 헐 일본 여행 가면 맨날 사먹던 깨먹는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 한국 들어온대 22:13 262
3122214 이슈 다이빙강사가 바닷속 수중 구멍에 카메라를 떨궈봄(사람에 따라 심해공포 주의)l 2 22:13 287
3122213 이슈 중국 인플루언서 강아지가 납치됐는데 4 22:13 507
3122212 이슈 02년생이랑 02학번이 같이 출연하는 예능 22:13 315
3122211 이슈 리센느가 치킨 먹다가 눈물 흘린 이유....jpg 5 22:12 461
3122210 이슈 월드컵 총괄 제작팀이 정국 첫 소절에 박수친 이유 4 22:11 508
3122209 이슈 이것도 연프에 껴줘안 하는지 의문인 신박한 연프 3 22:11 644
3122208 이슈 더럽다는 말을 듣고 상처받은 쥐 만화ㅠㅠㅠㅠㅠㅠ 7 22:10 457
3122207 정보 기무라 타쿠야 신곡 BLACK DENIM 【MUSIC VIDEO】 22:10 120
3122206 이슈 오늘자, 파울볼로 고환 파열된 MLB 선수 2 22:09 558
3122205 이슈 연기자들이란 일종의 차력사가 아닐까 생각하게되.. 3 22:09 451
3122204 이슈 강릉에서 윤슬 본 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음 10 22:09 829
3122203 유머 아니야 그거 아니야.... 그 잠자리 아니야...ㅜㅜ 6 22:08 703
3122202 팁/유용/추천 수건 두장과 물통으로 실외기 발열 잡는 방법 22:08 536
3122201 이슈 귀여운 3등신 3 22:07 454
3122200 유머 지금봐도 납득간다는 그시절 애니 폭력 히로인 5 22:07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