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12375?sid=102
영화 '고질라' 시리즈에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했던 한국계 미국 배우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18세.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한국계 혼혈 배우 케일리 하틀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 보안관실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아이잼스빌의 한 도로에서 총 3명이 타고 있던 1995년식 혼다 어코드 차량 단독 사고가 나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양방향 2차선 도로에서 이탈해 배수로 구조물에 충돌했다. 보안관실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틀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처를 입었고, 다른 승객은 치료를 거부했다고 보안관실은 전했다.
하틀은 조지아 출신으로 아버지 쪽으로 4대에 걸쳐 청각 장애를 갖고 있었고, 그 역시 청각장애인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