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어폰 없이 동영상 시청 ‘소음빌런’… 상반기 지하철 민원 접수만 7520건
1,450 25
2026.07.22 19:07
1,450 25

이어폰 착용 권고 불구
열차 내 소음 관련 민원
2026년 상반기 7520건 달해

 

“정치·종교 신념 등 노출
의도적 혐오 행위 우려”
처벌 규정에도 단속 한계

 

직장인 이모(34)씨는 최근 퇴근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옆자리에 앉은 고령의 남성이 이어폰도 없이 정치 유튜브 방송을 틀어놓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자기 딴에는 눈치가 보여서 그런지 소리를 작게 틀었는데 오히려 들릴 듯 말 듯한 소음이 더 짜증 난다”며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괜히 싸움이 날까 봐 다른 칸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토로했다.

 

최근 지하철이나 공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이어폰 없이 영상이나 음악을 틀어놓는 이른바 ‘소음 공해족’에 대한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열차 내 소음(유튜브·라디오 등) 관련 민원 접수 건수는 7520건에 달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전체 민원 건수는 지난해(1만1354건)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공사 측이 ‘지하철 내 이어폰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음에도 소음 민원은 2022년 8049건, 2023년 8729건, 지난해 1만건 돌파 등 최근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이 같은 행위를 심각한 소음 공해이자 ‘시민의식 실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일이라서다. 소음 공해는 대중교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직장인 최모(36)씨는 “집 근처 공원에서 러닝을 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찬송가를 크게 틀어놓고 산책하는 노부부를 마주친다”며 “본인들은 좋을지 몰라도 조용히 운동하거나 산책하는 이들에게는 심각한 민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공공장소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 뒤에 ‘양극화 문제’가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순히 배려심 부족을 넘어, 특정 정치·종교 성향을 대놓고 노출하며 타인에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려는 심리가 작동한다는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45066?sid=102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12 07.20 47,2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2,5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2,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6,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0,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154 이슈 엑스에서 핫한 스페인대표팀 월드컵트로피 키스 🇪🇸 21:30 17
3122153 이슈 상견례에서 신곡 홍보하는 아이돌 21:30 9
3122152 이슈 온앤오프(ONF) 'Escape' Dance Practice (Moving Ver.) 21:29 13
3122151 이슈 [ 조류 애호가들의 자제를 촉구합니다. ]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3 21:28 208
3122150 이슈 컨포 촬영으로 사심 채우는 아이돌.. 21:27 402
3122149 이슈 회의 생중계 불만 폭주 “시대착오적 공무원 사회” 6 21:27 538
3122148 기사/뉴스 [단독] '제자 성추행 혐의' 총장의 첫날, 몰래 출근해 공식 취임 1 21:26 376
3122147 이슈 최근 롱샴이 가을 신상으로 발매한 버터색 가방 9 21:24 1,687
3122146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정치 협잡꾼의 말로 1 21:24 173
3122145 이슈 보완수사권 완전폐지각 6 21:24 663
3122144 기사/뉴스 [단독] “장윤기, 피해 여고생과 모르는 사이”…유가족에 2차 가해만 준 부실 경찰 3 21:23 373
3122143 유머 동네 메가커피 주말 12시쯤에 가면 1짤 전원 미성년자고 2짤 전원 직장인, 3짤 전원 대학생임 29 21:21 2,466
3122142 이슈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클릭비-백전무패,드리밍,너에게] 밴드라이브 1 21:21 107
3122141 이슈 몬스타엑스 기현 'so good' 보컬 챌린지 with 10CM(십센치) 2 21:20 57
3122140 유머 겁나 무리하는 소녀시대 유리 캐치캐치 챌린지 9 21:18 1,050
3122139 이슈 랜덤 잠옷 교환 이벤트에 진심이라는 남돌 근황.twt 3 21:18 690
3122138 이슈 십센치 '일말의 가능성' -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보컬 챌린지 21:16 63
3122137 팁/유용/추천 영상미 + 연출이 너무 좋다는 넷플릭스 드라마 '동궁'..jpgif 9 21:15 955
3122136 기사/뉴스 [2보]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109시간여만에 완전진화 25 21:11 1,171
3122135 이슈 저희 아이는 아빠는 뭐든 다 할 수 있는 줄 압니다 17 21:10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