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어폰 없이 동영상 시청 ‘소음빌런’… 상반기 지하철 민원 접수만 7520건
1,630 26
2026.07.22 19:07
1,630 26

이어폰 착용 권고 불구
열차 내 소음 관련 민원
2026년 상반기 7520건 달해

 

“정치·종교 신념 등 노출
의도적 혐오 행위 우려”
처벌 규정에도 단속 한계

 

직장인 이모(34)씨는 최근 퇴근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옆자리에 앉은 고령의 남성이 이어폰도 없이 정치 유튜브 방송을 틀어놓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자기 딴에는 눈치가 보여서 그런지 소리를 작게 틀었는데 오히려 들릴 듯 말 듯한 소음이 더 짜증 난다”며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괜히 싸움이 날까 봐 다른 칸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토로했다.

 

최근 지하철이나 공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이어폰 없이 영상이나 음악을 틀어놓는 이른바 ‘소음 공해족’에 대한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열차 내 소음(유튜브·라디오 등) 관련 민원 접수 건수는 7520건에 달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전체 민원 건수는 지난해(1만1354건)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공사 측이 ‘지하철 내 이어폰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음에도 소음 민원은 2022년 8049건, 2023년 8729건, 지난해 1만건 돌파 등 최근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이 같은 행위를 심각한 소음 공해이자 ‘시민의식 실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일이라서다. 소음 공해는 대중교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직장인 최모(36)씨는 “집 근처 공원에서 러닝을 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찬송가를 크게 틀어놓고 산책하는 노부부를 마주친다”며 “본인들은 좋을지 몰라도 조용히 운동하거나 산책하는 이들에게는 심각한 민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공공장소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 뒤에 ‘양극화 문제’가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순히 배려심 부족을 넘어, 특정 정치·종교 성향을 대놓고 노출하며 타인에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려는 심리가 작동한다는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45066?sid=102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21 07.20 51,09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5,7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4,1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8,2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1,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339 이슈 엄청 독특하게 올려준 아까 뜬 키키 이번 앨범 타임테이블 00:18 8
3122338 이슈 호프 재밌다는 외침에 나홍진 감독 반응.... 3 00:15 873
3122337 이슈 어제 난리난 일본야구 스코어 4 00:14 442
3122336 이슈 내 사랑 검은 콩이 들어있는 우유가 아이스크림으로 나왔다니 ㅠㅠㅠ 00:13 529
3122335 유머 만지지는 못하지만 너무 귀여움 00:13 270
3122334 이슈 <김부장> 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찐브이로그 4 00:13 359
3122333 이슈 뉴진스 데뷔 4년차 사진 책임자중에는 뉴진스 토끼 캐릭터 만든 사람 중 한명도 포함됨 5 00:11 1,303
3122332 이슈 어제자(7/22) 전국 일일 누적 강수량...jpg 3 00:10 728
3122331 유머 갈색 눈동자를 가진 사람은 몰랐을 파란눈이 보는 세상 19 00:09 2,319
3122330 이슈 만화로 보는 그로신 홍은영 작가님의 이집트 신화 웹툰 연재 시작함 4 00:09 783
3122329 이슈 가장 아름다운 골 00:07 267
3122328 유머 밥 먹기 귀찮을때 젓갈 하나 김 한봉지 꺼내서 밥 싸먹기 19 00:06 1,566
3122327 기사/뉴스 "오세훈이 살려달라고 4번 울었다" 명태균 게이트, 의혹부터 특검까지 5 00:06 423
3122326 정보 2️⃣6️⃣0️⃣7️⃣2️⃣3️⃣ 목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스파이더맨 35 / 호프 17.9 / 오디세이 8.4 / 미니언즈몬스터즈 1.9 / 모아나 1.3 / 하츄핑 1 예매🖤🦅👀🍬 3 00:06 108
3122325 이슈 태민 티져 [This is] 19 00:06 563
3122324 기사/뉴스 젠데이아, 톰 홀랜드와 결혼 인정…팬의 청혼에 "너무 늦었어요"[해외이슈] 4 00:06 1,341
3122323 정보 네페 31원 21 00:05 1,634
3122322 이슈 갤럭시 플립 폴드8에 새롭게 생긴 My FanCam 기능 18 00:04 1,447
3122321 정보 다음주 라디오스타 게스트.jpg 9 00:02 2,389
3122320 이슈 신입생인데 제가 귀엽지 않데여... 16 00:02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