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법원 "스크래핑 전면 금지"…금융고객, 서류 직접 제출 현실화
2,779 14
2026.07.22 18:03
2,779 14

-개보위 "사전협의 통해서 스크래핑 가능"…법원 "사전협의 대상 아냐, 스크래핑 차단"
-금융 소비자는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직접 발급받아야…비대면 주담대 대폭 차질

 

스크래핑 금지를 둘러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법원의 입장 차이/그래픽=이지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스크래핑 금지 조치로 인해 금융 소비자가 주요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현실화됐다. 개보위가 사전협의 등 유예 방안을 내놨지만, 법원이 이를 받지 않고 '스크래핑 전면 금지'를 추진해서다. 비대면 금융 업무에 대폭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서버 내 정보 스크래핑을 내달 20일부터 전면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개보위는 내달 20일부터 정보주체의 대리인인 금융사 등의 공공시스템 운영기관 정보 스크래핑을 금지하고 API망(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으로 정보를 받도록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대신 개보위는 기관의 API가 구축될 때까지 대리인과 기관이 사전협의를 마치면 스크래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법원이 사전협의를 받지 않고 스크래핑을 원천 금지했다는 점이다. 법원 측은 기존 개보법 6조와 가족관계법률 14조를 해석해 본인·배우자·부모·자녀만이 서류를 받도록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법원 시스템 정보는 사전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정책적 결정을 내렸다"라며 "개정 시행령이 아닌 기존 법률에 따라 스크래핑을 차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당장 금융권 고객은 다음달 20일부터 금융업무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와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금융사에 제출해야 한다. 이들 서류는 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신혼부부 정책 주담대, 예금 우대, 상속, 상품 추천, 세금환급 등에 활용된다.

 

특히 가족관계증명서는 주담대 심사 시 필수 서류로, 비대면 주담대 취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그간 은행권은 비대면 주담대 심사 시 고객의 동의를 받아 법원 서버에서 서류를 대신 받아왔으나, 앞으로는 고객이 직접 법원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은행에 지점 방문 혹은 촬영 후 전송 등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89371?sid=101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15 07.20 49,44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2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4,1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7,6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20,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259 이슈 진돗개들은 옆 사람이 부산스러운 거 싫어하는 거 같음 22:55 25
3122258 유머 루대장도 천둥소리는 무서워요🐼💜🩷 1 22:53 187
3122257 유머 동화같은 짱절미가 사는 세상...jpg 1 22:52 508
3122256 이슈 이쯤에서 배우 윤경호의 인생캐릭터 하나만 뽑아보자면? 3 22:51 170
3122255 유머 나같경 순정만화 남주 선택의 순간에서 너가 남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순간< 이걸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걍 내 맘에 들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님 2 22:50 423
3122254 유머 여름철 더위먹고 입맛없을때 먹는 강된장 5 22:50 441
3122253 기사/뉴스 [시대진단]왜 유독 여성 피해자들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지지하나 4 22:49 504
3122252 이슈 시신이 유기된 범죄 현장에 자꾸 수상한 여자가 나타나요… 3 22:48 732
3122251 이슈 눈물 참는것마저 개이쁜 아이린 1 22:48 418
3122250 기사/뉴스 황현희 “목에 칼 들어와도 지금 주식시장 안 들어가” 19 22:45 2,908
3122249 유머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피드백받았다는 치과의사 7 22:45 1,284
3122248 이슈 이러나 저러나 한국에서 스타성 하나는 대박인거 같은 영화 감독.. 6 22:45 1,201
3122247 이슈 완벽하게 꿈을 이룬 것 같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2 22:45 798
3122246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The Shadow" 1 22:44 69
3122245 정치 권영국 정의당 대표 “보완수사권 폐지, 범죄 피해자는 피눈물” 4 22:44 190
3122244 이슈 오늘 학급 텃밭에서 기른 봉숭아로 손톱에 물들이기 할 거라고 했더니 어제 하기 싫다고 하던 녀석 보호자한테서 8 22:44 1,139
3122243 유머 매콤달콤새콤 쫄깃 비빔냉면 2 22:43 892
3122242 이슈 베란다에 있는 송사리 수조에 터무니없는게 있어..... 30 22:40 2,337
3122241 이슈 K팝 아이돌 현실성 없다는 방탄소년단 정국 커리어 24 22:40 1,818
3122240 유머 수연이모가 올린 언더월드 송박춘봉 텔미댄스 2 22:40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