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식 불장에 재산도 불었다”…작년 1인당 순자산 2억7475만원 1년새 2291만원 늘었다
789 7
2026.07.22 17:51
789 7

주가 상승에 순금융자산 21.8% 급증…14년 만에 최대 증가율
가구당 순자산 6억3427만원…부동산 비중은 74.6%→71.9%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지난해 말 1인당 가계 순자산이 1년 새 9.1% 불어난 2억7475만원으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에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은과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7475만원으로 추정됐다. 2024년 말(2억5184만원)보다 9.1% 늘었다. 증가율은 전년(3%)보다 세 배 넘게 커졌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전체 순자산은 2024년 말(1경3000조원)보다 1167조원(9%) 증가했다. 2021년(14.5%)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산은 2022년 통계 편제 이래 처음으로 감소(-1.3%)한 뒤 2023년 증가로 돌아섰다. 증가폭도 2023년 1.8%, 2024년 3.1% 등 커지고 있다.

 

자산 종류별로는 순금융자산이 3767조원으로 1년 새 674조원(21.8%)이 증가했다. 2009년 26.5% 증가한 이후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비금융자산(1경434조원)도 494조원(+5%) 불었다.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525조원 증가했다. 2024년에는 14조원 감소했었다. 주택도 전년 말보다 534조원 늘었다. 현금·예금도 152조원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산 구성 비중을 보면 ▷주택 50.4% ▷주택 이외 비금융자산 23% ▷현금·예금 18.9% ▷보험·연금 등 기타 13.3% ▷지분증권·투자펀드 11.5% 등이다.

 

주식 등 금융자산이 비금융자산보다 더 큰 폭으로 늘면서 가계 순자산 중 부동산의 비중은 2024년 말 74.6%에서 작년 말 71.9%로 떨어졌다.

 

남민호 한은 경제통계2국 국민 B/S팀장은 “2024년에는 가계 주식 등 지분증권·투자펀드가 감소했지만 작년에는 코스피와 해외 증시가 호황을 이어가면서 자산이 증가했다”며 “주택 가격 상승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시장환율로 환산한 1인당 가계 순자산은 19만3000달러였다. 주요 선진국(2024년 말 기준)과 비교했을 때 미국(51만4000달러), 호주(42만2000달러), 캐나다(29만7000달러) 등보다는 낮고 일본(17만2000달러)보다는 소폭 높았다.

 

가구당 가계순자산은 6억3427만원으로 전년(5억8761만원)보다 7.9% 증가했다. 시장환율로 환산한 가구당 가계 순자산은 44만6000달러였다. 마찬가지로 미국·호주 등보다는 낮고 일본(39만2000달러)은 소폭 웃돌았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뿐 아니라 금융·비금융법인, 일반정부의 순자산을 모두 더한 ‘국민순자산’은 작년 말 2경4561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531조원(2.2%) 증가했다. 전년도에 1142조원(5%) 증가한 것보다 증가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택 가격 상승 등으로 비금융자산(2경3291조원)이 3.8% 증가했지만, 순금융자산(1271조원)이 전년 말보다 326조원(20.4%) 감소하면서 증가폭이 둔화했다. 순금융자산은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이다. 국민순자산 중 순금융자산이 감소한 것은 2020년(-11.6%) 이후 5년 만이다.

 

한은은 “지난해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비거주자가 보유한 국내주식(대외금융부채)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민순자산 증가분을 요인별로 분석한 결과 자산 취득 등 거래 요인으로 319조원, 자산 가격 등락 등 거래 외 요인으로 212조원 증가했다. 국내 거주자의 해외주식투자 증가로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172조원)를 중심으로 금융자산 순취득이 160조원 늘었다.

 

거래 외 요인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비금융자산 명목보유손익이 610조원 증가했다. 하지만 외국인 보유 국내 주식 등 대외금융부채의 원화 표시 가격이 크게 늘면서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505조원)를 중심으로 금융자산(-486조원)이 감소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7350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404 07.20 40,31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19,2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92,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95,0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19,6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6,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4,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6,4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93,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021 이슈 일기예보 근황 19:04 34
3122020 이슈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 <호프> 2차 심층 리뷰 (feat. 못다한 말, 스포) 19:03 77
3122019 이슈 [vlog] 김부장 13% 찍고 13시간 묵언수행한 윤경호의 아~주 조용한(?) 하루🤫 19:03 46
3122018 정보 네이버페이25원 받으숑 3 19:02 219
3122017 기사/뉴스 [단독]삼성 반도체 성과급 '사회 환원' 추진···10년 최대 3조 가능성도 10 19:00 372
3122016 이슈 버거킹 신메뉴 펜타치즈와퍼 7 19:00 706
3122015 이슈 원덬이 핑계고 라면 한입에 먹기 영상보고 생각난 유툽 채널 4 18:59 304
3122014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파리일상 사진 업뎃 🇫🇷 1 18:59 264
3122013 이슈 단백질 쉐이크로 신장이 망가져간다는 요즘 2030들.jpg 30 18:58 1,561
3122012 이슈 오하요 브륄레 아이스크림 정식 수입 판매 8 18:58 554
3122011 정보 더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이번주 라인업 9 18:54 971
3122010 이슈 [KBO] KT위즈 8월2일 워페콘서트 (다영) 11 18:53 467
3122009 정치 애들 밥도 안 주고, 여론조사 돈도 안 주고 13 18:53 791
3122008 이슈 사진찍는거 취미인 주우재가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모음 5 18:52 744
3122007 유머 다이어트만 관련되면 멍청해지는거 왜그런거야.jpg 6 18:52 1,001
3122006 이슈 [KBO] 야구 해본 거 아니냐고 해캐들도 놀란 오늘자 남돌 엘지 트윈스 시구...twt 11 18:50 1,501
3122005 이슈 숨만 쉬어도 450이 나간다는 3인 가족 39 18:48 3,700
3122004 이슈 핫게갔던 SBS AI 기상캐스터가 대체 됐다는 글은 사실이 아님 5 18:48 1,021
3122003 정보 피철인 '미쳐 미쳐' 𝗢𝗳𝗳𝗶𝗰𝗶𝗮𝗹 𝗠𝗩 7 18:45 457
3122002 기사/뉴스 "파리에도, 로마에도 한국인 많은 이유 있었네"…세계 2위 파워 'K-여권' 2 18:44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