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지방간 환자 100여명의 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특정 단백질인 DNMT1(디엔엠티원)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지방을 분해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유전자들의 작동이 억제돼 간에 지방이 축적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DNMT1의 작용을 억제하면 질환을 되돌릴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실험 쥐에게 DNMT1의 작용을 막는 물질(Aza-TdC)을 투여하자 억제돼 있던 유전자들이 다시 활성화되며 간 기능이 개선되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간 속에 쌓여 있던 지방이 줄어들고 염증 반응까지 함께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지방간 질환이 단순한 지방 축적이 아니라 유전자 조절 시스템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연구팀은 부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2123300063?input=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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