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는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4개월간 대마 재배 사범 집중 수사를 벌여 총 1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적발된 이들 가운데는 과거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힙합 그룹 멤버 A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거지에서 대마 3주를 재배하고 대마 약 155.9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이 외에도 프리랜서 음악 강사, 작곡가, 영어 강사 등이 대거 적발됐다.
합수본은 세관의 수입 통관 내역 분석 자료를 토대로 대마 재배 시기를 특정하고 공범들의 동선을 추적했다. 이후 지난 5월 재배지 3곳을 동시에 급습해 증거 인멸을 시도하던 일당을 검거했다.
합수본 관계자는 "세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마가 청소년 등 국민의 평범한 일상에 침투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을 안전한 사회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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